[톡톡 經濟]모바일 페이, 來年 7月부터 못쓴다고?

東亞日報
入力 2017年 6月 14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IC카드 端末機設置義務化에도… 모두 마그네틱 兼用… 쓸수 있어

“來年부터 모바일 페이를 못 쓰나요?”

요즘 이런 質問을 많이 받습니다. 來年 7月까지 全國信用카드 加盟店은 IC카드 端末機를 義務的으로 設置해야 한다는 消息이 들린 뒤부터입니다. 모바일 페이는 마그네틱 信號를 發生시켜 決濟가 이뤄집니다. IC카드 端末機로 바뀌면 모바일 페이도 無用之物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인 것이죠.

結論부터 말하면 쓸 수 있습니다. 與信金融協會나 밴(VAN)社가 加盟店들에 供給하는 端末機는 마그네틱·IC카드 兼用端末機입니다. 國內信用카드와 체크카드는 이미 IC카드 普及率이 100%에 가깝지만 海外는 狀況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一部國家에서는 아직 마크네틱 카드를 主로 使用합니다. IC카드 專用端末機를 設置하면 韓國을 訪問한 外國人들이 信用카드를 쓰지 못하는 狀況이 發生할 수 있겠죠. 이 때문에 改正된 與信專門金融業法이 適用되는 來年 7月以後에도 마그네틱·IC카드 兼用端末機가 使用됩니다.

마그네틱 카드는 카드 앞面에 銀色 또는 金色集積回路(IC) 칩이 있는 IC카드에 비해 相對的으로 複製가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페이가 마그네틱 信號를 쓴다고 해서 保安에 脆弱하다고 보긴 힘듭니다. 決濟할 때마다 指紋認證(또는 祕密番號)을 거쳐야 하고 假想의 카드番號를 쓰는 이中安全裝置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페이로 交通카드 機能을 使用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誤解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꺼지면 곧바로 交通카드 機能을 使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實際로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길게는 半나절 동안 交通카드 機能을 使用할 수 있습니다.

LG電子는 이달 G6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LG페이 서비스를 始作했습니다. 三星電子도 2015年 8月부터 三星페이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습니다. 食堂에서 決濟하려고 스마트폰을 건네면 어리둥절해하던 主人들의 모습이 생생한데 요즘은 낯설어하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便宜性이 높은 모바일 페이가 그만큼 決濟文化를 빨리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동일·産業部 dong@donga.com

#모바일 페이 #ic카드 #端末機 #設置 #마그네틱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