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經濟]“잠이 補藥” 슬립테크 눈뜨는 企業들

東亞日報
入力 2017年 1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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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睡眠管理技術大擧登場… 2019年全世界 91兆원 市場展望

　美國 라스베이거스 國際家電展示會(CES) 出張 막바지인 7日(現地時間). 疲勞感이 몰려올 때쯤 눈에 띈 코너가 있었습니다. 바로 ‘슬립테크(Sleep Tech)’ 行事場입니다. 슬립테크는 寢臺 및 베개, 音響 시스템 等熟眠을 돕는 諸般技術을 말합니다.

　이 行事場은 올해 처음 생겼습니다. 不過 10곳의 企業밖에 없었지만 사람들의 關心은 뜨거웠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事物인터넷(IoT)李寢臺로 갔다’고 크게 報道했을 程度죠.

　美國 스타트업 베딧(Beddit)은 睡眠의 質을 確認할 수 있는 솔루션을 開發한 業體입니다. 이 會社의 機器를 寢臺 시트 밑에 두고 잠들면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나의 睡眠情報가 電送됩니다. 이를테면 ‘눈을 감은 지 19分째 깊은 잠에 빠지고, 41分째 코를 골았다’는 式이죠. 이 機器를 통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過勞 또는 過飮을 했을 때 實際로 잠을 설치는지를 確認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美國 벤처企業 케임브리지 사운드 매니지먼트(Cambridge Sound Management)는 집안 내 電源코드에 꽂으면 周邊 소리를 막아주는 機器를 紹介했습니다. 一名 ‘사운드 毯요’라고 부르는데요. 잠잘 때 옆房의 코고는 소리나 옆집 개 짖는 소리를 어느 程度 막아줄 수 있다고 하네요.

　슬립테크 製品은 2019年까지 全世界에서 760億 달러(約 91兆4660億 원)까지 成長한다는 豫測도 있을 程度라고 합니다.

　슬립테크 企業參觀을 要請한 美國國立睡眠財團은 “新技術이 消費者가 自身의 睡眠을 더 잘 理解하고 全般的인 健康을 크게 改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처·스타트업 業界를 擔當한 지 1年半쯤 지났지만 國內에선 아직 슬립테크 企業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새벽 같은 出勤과 잦은 夜勤 및 會食이 너무나 當然한 社會的雰圍氣여서 잠에 對한 問題意識이 안 생겨나서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라스베이거스 = 신무경·産業部 figh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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