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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融 CEO 새해 構想]어윤대 KB金融그룹 會長|東亞日報

[金融 CEO 새해 構想]어윤대 KB金融그룹 會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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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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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kg KB, 80kg으로 減量… 70kg까지 줄일 것”

13일로 취임 6개월을 맞은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경영 지배구조가 안정된 이후 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리딩뱅크에 대한 자존심이 되살아나 영업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13日로 就任 6個月을 맞은 어윤대 KB金融그룹 회장은 “經營 支配構造가 安定된 以後 職員들의 自矜心이 높아졌다”며 “리딩뱅크에 對한 自尊心이 되살아나 營業實績에 反映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65kg이던 國民銀行이 90kg까지 불었다가 이제 겨우 80kg이 된 것입니다. 군살을 빼서 70kg까지는 내려와야 합니다. 지난해처럼 大規模는 아니지만 構造調整을 繼續하겠습니다.”

어윤대 KB金融그룹 會長이 지난해 7月 13日 就任辭에서 ‘肥滿症 患者’로 規定했던 국민은행에 對해 大規模 希望退職을 實施한 데 이어 올해에도 構造調整 努力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뜻을 分明히 했다. 또 올해에는 大企業 營業에 集中하겠다고 强調하고, 保險 生命 證券 等 非(非)銀行 分野의 引受合倂(M&A)은 올해 自社株 賣却 等을 통해 4兆 원假量의 流動性을 確保한 뒤 來年부터 本格的으로 推進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海外 進出은 國內 金融會社의 力量을 勘案할 때 신중한 接近이 必要하다고 덧붙였다.

13日로 就任 6個月을 맞는 어 會長은 11日 서울 中區 鳴動 KB金融持株에서 열린 東亞日報와의 新年 인터뷰에서 “지난해 3244名의 希望退職을 實施했지만 아직도 競爭 銀行에 비해 年間 人件費가 5000億 원이 더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關聯해 國民銀行은 새해 들어 勤務 意欲이 없고 成果가 不振한 職員 220餘 名을 새로 만든 成果向上推進本部에 配置했다. 그러나 勞動組合은 “勞使 合意가 없었다”며 反撥하고 있다. 어 會長은 “日本에서 活躍하는 프로野球 選手 이승엽도 成果가 不振하면 2軍에 다녀온다”며 “成果向上推進本部에서 熱心히 하면 언제든 복귀시킬 것”이라고 說明했다.

올해 KB金融의 最優先 課題로는 躊躇 없이 大企業 營業을 꼽았다. “국민은행이 小賣金融에 安住한 나머지 大企業과의 네트워크를 構築하지 않았다”는 게 그의 說明이다. 特히 어 會長은 “국민은행이 9月까지 팔아야 하는 KB金融 持分이 11.2%”라며 “이 가운데 一部 持分에 對해선 다음 달 中 포스코를 始作으로 그동안 去來 關係가 없었던 大企業 3, 4곳과 株式을 맞交換하는 方式으로 大企業 顧客 基盤을 넓히겠다”고 强調했다. 그는 自社株 賣却과 함께 KB金融의 收益性을 正常化시켜 올해에만 約 4兆 원 規模의 M&A用 ‘實彈’을 마련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그는 “銀行 部門의 成長은 事實上 正體됐지만 保險 證券 投信 카드 等 非銀行 部門은 每年 10% 以上 成長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自生的 成長에 注力하고 來年에는 非銀行 部門의 競爭力 强化를 위해 M&A에 나설 것”이라고 說明했다. 이어 “KB投資證券은 3, 4年 안에 證券業界 랭킹 2, 3位 안에는 들어와야 한다”고 말해 金融投資會社 M&A를 于先 考慮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와 關聯해 KB投資證券은 中國 공상은행과 國內 企業의 홍콩 證市 上場, 中國系 企業의 韓國 證市 上場, 위안貨 債券 및 會社債 發行 等에 對해 業務 提携를 맺는 協議를 進行 中이다.

KB生命과 3月 국민은행에서 噴射하는 KB카드도 4月부터 大大的인 마케팅을 始作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KB카드는 3月 末 프로골프團 創團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에도 注力할 方針이다. 어 회장은 “KB카드 經營陣에 現代카드처럼 革新的이고 디테일에 强한 營業을 注文하고 있다”며 “噴射 以後 可視的 結果가 나올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

政府의 貯蓄銀行 構造調整 方針에 對해선 “庶民金融에 進出하는 方案은 그동안 繼續 準備해온 것”이라며 “政府가 貯蓄銀行의 不實을 整理해 주면 優良 資産을 引受하는 資産負債移轉(P&A) 方式으로 引受하는 方案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對答했다.

그동안 KB金融과 國內 銀行圈의 海外 進出 戰略에 對해선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국민은행이 投資한)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銀行(BCC)은 國內 金融社에 남을 失敗 事例”라며 “國內 銀行圈 亦是 韓國 顧客을 위해 現地 市場에서 돈을 빌려 貸出하는 業務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앞으로 KB金融의 海外 進出 戰略은 우리 企業들에 海外 金融情報와 서비스를 綜合的으로 提供해주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라며 “南美와 아프리카에 强點을 가진 海外 金融會社와 戰略的 提携를 맺어 國內 企業과 同伴 進出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關聯해 KB金融은 스페인系 大型 金融그룹인 산탄데르나 BBVA 等과의 提携 方案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지완 記者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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