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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닥터]크리스마스 膳物, 株式-펀드 어때요|동아일보

[펀드 닥터]크리스마스 膳物, 株式-펀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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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12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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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前 高校 3學年 子女를 둔 顧客이 찾아와 子女의 大學修學能力試驗 膳物에 對해 얘기한 적이 있다. 商品券, 스마트폰, 노트북. 一般的으로 몇 가지 떠오르는 膳物이 있었다. 하지만 顧客의 對答은 意外였다. 三星電子 株式 1株를 膳物했다는 것이었다. 子女가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고 해서 關聯 企業의 株式을 사준 것이다.

고작 株式 1週가 뭐 대수냐고 反問할 수 있지만 筆者는 顧客의 選擇에 拍手를 보냈다. 顧客은 돈을 많이 주거나 좋아하는 膳物을 사주는 것보다 子女에게 經濟와 投資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方法을 찾았던 것이다.

한때 펀드市場에서 어린이 펀드가 人氣를 끈 적이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運用報告書와 어린이 經濟敎室 等 다양한 附加서비스가 곁들여져 펀드 하나로 子女 經濟敎育까지 할 수 있어 顧客 反應이 좋았던 것 같다. 先進國은 金融商品을 活用한 經濟敎育이 일찌감치 活性化되어 있다. 英國의 ‘차일드 트러스트 펀드(Child Trust Fund)’ 制度가 代表的이다. 2002年 始作된 이 制度에 依하면 어린이는 누구나 滿 10歲가 되면 차일드 트러스트 펀드에 義務的으로 加入해야 한다. 年間 250파운드(藥 45萬 원)씩 積立해야 하며 滿 18歲가 될 때까지 引出할 수 없다고 한다. 家庭形便이 어려운 學生들은 모자라는 만큼 政府에서 補助해 준다고 하니 長點이 많은 制度인 것 같다.

어려서부터 金融商品 投資를 始作하는 것은 敎育의 觀點 外에 資産 增殖에도 利點이 많다. 特히 事前贈與를 活用해 미리 子女에게 富(富)를 移轉하고자 한다면 金融商品을 活用하는 것이 매우 有用하다. 지난해 글로벌 證市가 不況의 늪에 빠져 있을 때 筆者에게 事前贈與를 問議한 顧客이 있었다. 保有하고 있는 金融商品의 收益率이 神通치 않아 머리가 複雜할 法도 한데 顧客은 只今이 機會라며 事前贈與에 對한 意見을 쏟아내기 始作했다.

顧客의 생각은 損失이 크게 난 이머징마켓펀드와 ELS를 大學生 子女 2名에게 贈與하는 것이었다. 顧客은 미리 申告만 해두면 資産 增加分에 對해선 贈與稅를 納付할 必要가 없다는 事實을 잘 알았다. 事前에 贈與한 1000萬 원이 10億 원이 돼도 나중에 稅金 問題는 全혀 發生하지 않는 것이다. 顧客이 直接 돈을 굴렸다가 나중에 相續한다면 結果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다만 注意할 點은 ELS나 ELF는 贈與나 讓渡를 통해 金融所得을 分散하는 것이 可能하지만 保有 期間에 따른 課稅가 다르므로 節稅 效果는 各各 다를 수 있다는 點이다. 所得을 分散해서 稅金이 줄어드는 效果와 子女가 아닌 主婦에게 贈與할 때 健康保險料를 別途로 賦課하는 問題 같은 追加 費用을 함께 考慮해야 實質的인 節稅效果를 누릴 수 있다.

顧客의 金融商品 事前贈與는 簡單한 생각의 差異가 10年 뒤, 20年 뒤 큰 差異로 다가올 수 있다는 事實을 잘 보여준다. 年末年始 子女에게 줄 특별한 膳物을 苦悶하는 父母가 많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익히는 經濟習慣이 重要하다는 데 同意한다면 金融商品을 活用한 크리스마스 膳物을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

이재경 三星證券 UHNW社業部長 常務 jk1017.lee@samsung.com

整理=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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