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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企業, 復活의 노래] <2>TG삼보컴퓨터|東亞日報 </2>

[韓國企業, 復活의 노래] <2>TG삼보컴퓨터

  • 入力 2009年 3月 27日 02時 58分


삼보, 肯定과 技術의 힘으로 다시 날다

《2007年 삼보컴퓨터의 回生이 不透明하다는 消息을 들은 메이저리거 박찬호 選手가 直接 映像便紙를 찍어 이 會社에 보냈다. 박찬호는 삼보컴퓨터와 1998年 廣告모델로 因緣을 맺었다. 박찬호는 當時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放出돼 再起를 다지던 時期. “나도 살아남기 위해 努力할 테니 삼보도 再起해 달라”는 박찬호의 黨部에 會社 講堂은 울음바다가 됐다.》

힘들 때일수록 AS 더욱 强化

탄탄한 技術로 市場 되찾아

法定管理 2年만에 卒業 成功

내비게이션에까지 領土 擴張

그로부터 2年이 지난 2009年 3月 25日.

京畿 安山市 檀園區 신길동 삼보컴퓨터 生産라인은 ‘활기찬 騷音’에 휩싸여 있었다. 部品을 組立하거나 製品을 包裝하느라 바삐 움직이는 勤勞者들의 表情에서 2年 前 울음바다의 痕跡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글로벌 景氣沈滯의 影響으로 많은 企業의 生産라인이 놀고 있지만 삼보컴퓨터의 5個 生産라인은 ‘풀(full) 稼動’ 中이었다.

金在鎬 TG코리아(삼보컴퓨터의 PC브랜드) 生産라인 管理者는 “아무리 어려울 때도 自負心과 希望만은 잃지 않으려 努力했다”면서 “이런 努力이 活力을 되찾은 原動力이 됐다”고 말했다.

○ 危機를 이겨낸 樂觀의 힘

韓國 最初의 PC 製造業體이자 벤처의 象徵이었던 삼보컴퓨터는 2005年 初 갑작스럽게 무너졌다. 1980年 資本金 1000萬 원으로 設立해 20年 만인 2000年 賣出 4兆 원 規模가 되기까지 乘勝長驅하며 숨 가쁘게 成長한 벤처神話의 虛脫한 終結이었다.

이 事件은 삼보컴퓨터 任職員들에게 ‘5·18’로 膾炙된다. 그해 5月 18日 法院에 法定管理를 申請했기 때문이다. 이름처럼 苛酷한 時期였다. 1000餘 名의 職員 中 4分의 3人 750餘 名이 5, 6個月 만에 會社를 떠나 널찍한 事務室이 휑뎅그렁해졌다.

하지만 남은 職員들은 실낱같은 希望의 불씨나마 되살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法定管理로 業務 環境이 팍팍해졌지만 不平하지 않았다. 營業社員들은 不安해하는 顧客을 每日같이 찾아가 안심시켰다. 職員들의 表情이 밝고 활기차다 보니 “곧 부도나는 삼보 物件을 不安해서 쓰겠느냐”는 競爭業體의 黑色宣傳도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危機였지만 地域의 再活施設을 찾는 社會貢獻活動을 오히려 늘렸다.

이런 樂觀의 힘은 ‘우리가 韓國 最初의 PC 製造業體’라는 自矜心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

2007年 10月 삼보컴퓨터를 引受한 벤처企業 셀런度 職員들의 이런 自尊心만큼은 건드리지 않았다. 旣存의 職員은 勿論 任員들도 거의 그대로 維持됐다.

삼보컴퓨터 사람들은 認知度가 낮은 業體에 引受당했다는 挫折感을 가질 수 있었지만 서로 尊重한다는 經營方針이 잘 지켜지자 오히려 두 벤처企業의 시너지 效果가 생기기 始作했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副會長(寫眞)은 “旣存 멤버들과의 信賴를 쌓아 人的인 力量을 維持하는 데 注力했다”며 “製品 開發 速度를 두 倍로 늘리는 等 어려운 目標에 몇 次例 挑戰해 成功하면서 三寶 特有의 自信感과 力量이 完全히 살아나 回生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名聲을 지켜낸 基本의 힘

삼보컴퓨터는 會社가 어려워도 技術과 서비스에 對한 固執은 버리지 않았다. 賣出額이 垂直 下落했지만 低價(低價) PC를 앞세워 눈앞의 危機만 突破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法定管理 承認 直後인 2006年 超미니 PC인 ‘리틀루온’을 내놓아 三寶에 對한 認識을 轉換하는 契機를 만들었다.

2006年 이 製品을 改善한 PC ‘리틀루온 플러스’는 大韓民國 技術對象 特別賞을 받았다. 이 製品은 두께가 4.4cm에 不過했고 當時에는 가장 얇은 PC였다. 2007年 下半期(7∼12月)엔 노트북 水準으로 騷音을 줄인 데스크톱 PC ‘루온 크리스털’로 인텔이 主催한 世界 次世代 PC 公募展 大賞을 차지했다.

最近에는 法定管理申請 直後 45名까지 줄었던 硏究開發(R&D)센터 硏究員을 82名으로 늘렸다. 10名 남짓 했던 디자인室度 別途 組織으로 分離해 20名 規模로 키웠다.

삼보컴퓨터는 事後管理 서비스도 强化했다. 高價(高價)의 製品을 사는 顧客들이 願하는 것은 完璧한 서비스라는 생각에서다.

效果는 今方 나타났다.

2005年 2位에서 2007年 4位까지 떨어진 PC市場 順位가 지난해 3位로 올라갔다. 市場占有率은 2007年 2分期 9%臺에서 昨年 4分期 12.5%로 上昇했다. 營業利益도 2005年 2597億 원 赤字에서 지난해 44億 원 赤字로 크게 줄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初 法定管理를 卒業했다. 올해 들어서도 2月 3年 만에 月 基準 最高記錄인 460億 원의 賣出을 올리고 日本과 80億 원어치의 내비게이션 輸出 契約을 하는 等 好調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末엔 5100億 원 賣出에 240億 원의 營業利益을 올려 2003年 以後 6年 만의 營業黑字 轉換을 期待하고 있다.

김용석 記者 nex@donga.com

安山=김범석 記者 bsism@donga.com


25日 午前 京畿 안산시의 삼보컴퓨터 本社 1層 生産라인 現場. 이 會社는 注文이 밀려들어 生産라인 5個를 풀稼動하고 있다. 이날 하루 컴퓨터 出荷量은 2711臺였다. 安山=김범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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