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리포트]新韓카드 3年째 1位 祕訣은|동아일보

[A+리포트]新韓카드 3年째 1位 祕訣은

  • Array
  • 入力 2010年 7月 17日 03時 00分


코멘트

비슷한 카드는 버려라
戰略商品 잇달아 히트
20對1 競爭서 챔프로

最近 國內 카드業界는 ‘龍虎相搏의 戰爭터’를 彷彿케 한다. 20餘 個의 카드會社가 市場占有率을 높이기 위해 熾烈한 競爭을 벌이고 있다. 大規模 마케팅 攻勢, 새로운 割引 惠澤 等이 쏟아져 나오면서 카드業界의 旣存 構圖가 再編되고 있다. 여기에 金融持株會社들이 銀行의 카드事業 분사를 檢討하고 산업은행, 郵政事業本部 等 國策 金融會社들도 카드市場에 進出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角逐場 속에서도 신한카드는 줄곧 業界 1位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2年 創立한 신한카드는 2007年 LG카드를 引受하면서 統合 신한카드로 새롭게 出帆했다. 當時 카드業界 1位였던 LG카드와 成功的으로 合倂하면서 신한카드는 國內 最大 規模의 카드社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그 後 市場占有率, 會員 數 等에서 國內 카드業界 記錄을 잇달아 갈아 치우면서 宸翰金融持株의 캐시카우(現金創出院)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카드는 現在 會員이 1470萬 名에 이르며 市場 占有率은 25%로 不動의 先頭를 달리고 있다.
市場을 이끄는 創意的인 金融商品 開發은 新韓카드의 立地를 굳게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功臣이다. 新韓카드에는 잘 알려진 히트 商品이 많다. ‘레이디카드’ ‘S-모어’ ‘宸翰 하이포인트 나노’ 等 그 種類나 特色도 各樣各色. 이들 카드의 共通點은 바로 ‘國內 最初’란 修飾語를 붙일 수 있다는 點이다. 신한카드는 發想을 轉換한 새로운 金融商品을 開發해 市場을 빠르게 先占했다. 以後 다른 카드社에서 비슷한 商品을 쏟아내는 패턴이 反復됐다.

1999年 出市돼 2年餘 만에 業界 最初로 500萬 會員을 突破한 ‘宸翰 레이디카드’는 現在까지 250萬 名이 加入하고 있는 長壽 商品. 國內 最初로 女性專用카드를 標榜해 큰 人氣를 누렸으며 只今까지도 代表的인 女性 마케팅의 成功 事例로 꼽힌다.

‘레이디카드’ ‘S-모어’等 줄줄이 成功

포인트를 特化한 商品 ‘S-모어’ 亦是 포인트 財테크를 標榜하며 카드포인트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것으로 評價받는다. 카드로 쌓은 포인트에 最高 年 4%의 利子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포인트 專用 通帳에 積立한 뒤 다른 計座로 移替하거나 現金으로 引出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國內 카드業界에 DIY(Do It Yourself·손수 만들기) 바람을 불러일으킨 ‘나노카드’ 亦是 顧客이 加盟店 中 必要한 곳을 直接 選擇할 수 있도록 新韓카드에서 처음으로 考案해 낸 商品이다. 김기익 商品R&D센터 副部長은 “카드社의 核心이자 1次 資産은 顧客이기 때문에 顧客의 需要를 읽는 것에서 앞서가는 商品 開發이 始作된다”며 “業界의 先導企業으로서 蓄積해놓은 厖大한 顧客 데이터베이스(DB)와 이를 分析하고 運用하는 技術 等이 타 業體와의 隔差를 벌려 가는 新韓카드만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LG카드 合倂으로 시너지 열매 맺어

新韓카드 內部에서는 이런 斬新한 商品이 나올 수 있었던 背景으로 顧客滿足度를 最優先으로 하는 顧客滿足(CS) 戰略을 꼽는다. 業界 競爭이 날로 熾烈해지면서 差別化된 CS는 業界를 先導하는 企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必須 要素가 됐다. 신한카드는 2008年부터 顧客패널制度를 만들고 50名의 顧客에게 서비스 品質評價와 改善方案, 新商品 및 서비스 開發 아이디어 等을 諮問하고 있다. 實際로 ‘S-모어’ ‘나노카드’ 等 業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히트商品의 아이디어는 이런 過程을 통해 얻었다.

顧客 最優先의 旗幟는 사내文化 곳곳에서도 엿보인다. 올 初부터 新韓카드 社屋 任員 會議室에는 最高經營者(CEO) 자리 옆에 빈 固定席이 생겼다. 다른 任員이 絶對 앉을 수 없는 이 座席은 一名 ‘顧客의 椅子’로 불린다. 顧客을 平生 任員이라고 생각하겠다는 覺悟가 담겨 있는 것이다. 新韓카드 任職員들이 사내 電算網을 통해 올리는 電子決裁 書類에도 ‘最終 決裁는 顧客이 하십니다’라는 文句가 적혀 있다.

▼“最終 決裁는 顧客이…” 消費者 最優先 經營 돋보여▼

小根 브랜드戰略 本部長은 “先導 企業은 市場을 먼저 읽어야 하는데, 萬若 눈이 열리지 않고 歸家 닫혀 있다면 顧客들이 아무리 要求해도 反映할 수 없다”며 “顧客을 最優先으로 바라보자는 것이 新韓카드의 核心的 經營 理念”이라고 말했다.

新韓카드 뒤에 든든히 버티고 있는 신한금융그룹과의 시너지 效果도 無視할 수 없다. 그룹의 支援을 바탕으로 資産健全性을 確保할 수 있는 데다 金融 系列社의 全國的인 流通채널을 活用해 優良 顧客도 誘致할 수 있다.

金益相 하이투자증권 硏究員은 “신한카드는 新韓銀行이라는 튼튼한 銀行을 系列社로 둔 金融그룹 內에 있기 때문에 財務構造가 튼튼하다”며 “自己資本比率이 業界 最高 水準인 24%로 다른 카드社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專業 카드社지만 신한은행과 함께 金融그룹의 雨傘 속에 있다 보니 銀行界 카드社의 强點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는 點도 新韓카드의 競爭力이다. 황석규 교보증권 硏究員은 “신한카드는 資金調達 側面에서 유리한 銀行界 카드社의 長點과 專業 카드社 特有의 迅速한 意思決定 및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長點을 모두 갖고 있다”고 말했다.

LG카드와의 成功的 合倂도 新韓카드의 跳躍에 큰 役割을 했다. 신한카드는 合倂 後 LG가 갖고 있던 市場占有率을 지켜내는 데 成功했고 漸次 이를 擴大해 가고 있다. 規模 差가 컸던 두 會社 勞組 사이의 葛藤이나 서로 다른 電算시스템 統合에 따른 副作用 없이 無難히 統合을 이뤄내면서 브랜드 價値를 높인 點도 肯定的으로 評價받는다.

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정임수 記者 im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