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番 생각해 보시죠
最近 미래에셋 退職年金硏究所가 55歲 以上 退職者 500名을 對象으로 退職者의 生活實態를 調査한 結果에 따르면 이들 中 61%는 充分한 準備 없이 退職해 어려운 生活을 하고 있다고 答했습니다. 隱退 準備를 못한 理由로는 子女敎育費 때문이라는 應答이 59%로 가장 큰 比重을 차지했습니다. 韓國의 많은 退職者가 過多한 子女 敎育費 支出로 老後資金을 마련하지 못한 現實이 調査 結果에서 그대로 나타난 것이죠. 다시 말하면 大部分의 家庭에서 敎育費 支出을 줄이지 않고서는 老後를 對備한 貯蓄이 어려운 狀況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冷靜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은 子女 敎育費와 老後資金 마련 問題입니다. 지나친 私敎育費 支出로 老後資金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도 問題이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私敎育費로 쓰는 것이 果然 아이들의 將來에 도움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只今까지는 無理하게 私敎育을 시켜서라도 子女가 一流 大學에만 들어가면 좋은 職場에 就職을 하고 停年까지 安定된 職場 生活을 하는 데 別 問題가 없던 時節이었습니다. 게다가 ‘寺(士)’字가 붙는 試驗까지 合格한다면 子女의 將來는 그야말로 坦坦大路였습니다. 分에 넘치는 私敎育費를 들인다 해도 그만큼 ‘본전’을 뽑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最近 들어 狀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平生職場의 時代는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寺’字가 붙는 試驗에 合格해도 일자리를 求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評論家 이어령 敎授는 이런 狀況을 “이제는 一般 職場人들도 自營業者와 같은 姿勢로 臨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時代가 되었다”고 表現합니다. 學窓時節에 學校 工夫에 多少 興味가 없었다 하더라도 創意力, 犧牲精神, 挑戰精神, 問題解決 能力을 가진 人材가 認定을 받는 時代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子女敎育 또한 이 같은 時代의 흐름에 맞게 바꿔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單純히 試驗만 잘 보게 하는 敎育보다는 人文學 冊을 한 卷이라도 더 읽혀서 想像力을 길러주고 自己啓發을 해 나갈 能力을 키워주는 敎育이 必要합니다. 다양한 社會活動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智慧를 몸에 익히도록 하는 敎育도 重要해졌습니다. 돈으로 解決하는 敎育보다는 父母의 精誠과 智慧를 必要로 하는 時代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方向으로 子女敎育 方法을 바꿔 나간다면 子女의 將來를 위해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過多한 私敎育費를 줄여 自身들의 老後資金度 마련하는 一石二鳥의 效果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姜昌熙 미래에셋 退職年金硏究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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