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手術이 答이었던 허리디스크, 미니레이저로 말끔하게∼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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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클리닉]脊椎·關節治療

박춘근 굿닥터튼튼병원장이 척추뼈 모형을 들고 요추간판탈출증 치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 원장은 직경 3mm의 초소형 내시경으로 병을 확인하고, 레이저시술을 하는 ‘비수술적 척추치료’ 분야의 전문가다. 굿닥터튼튼병원 제공 — 박춘근 굿닥터튼튼病院長이 脊椎뼈 模型을 들고 要椎間板脫出症治療에 關해 說明하고 있다. 朴院長은 直徑 3mm의 超小型內視鏡으로 病을 確認하고, 레이저施術을 하는 ‘非手術的脊椎治療’ 分野의 專門家다. 굿닥터튼튼病院提供

“最新醫療技術의 導入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박춘근 굿닥터튼튼病院長의 脊椎·關節治療에 對한 信念이다. 脊椎·關節病院의 發展을 위해서는 優秀한 新技術이 나올 때마다 이를 積極受容하려는 姿勢가 무엇보다도 重要하다는 것이다. 朴院長은 30年間 가톨릭대 醫大敎授로 在職하며 서울聖母病院脊椎센터腸을 맡았던 脊椎疾患治療의 代價다.

굿닥터튼튼病院은 要椎間板脫出症分野에서 앞선 技術을 保有한 곳으로 有名하다. 이 疾患은 脊椎뼈 사이의 椎間板이 뒤로 突出되어 脊髓神經을 누르는 疾患이다. 椎間板을 감싸고 있던 纖維輪에 龜裂이 생기면, 무거운 物件을 들 때처럼 허리에 無理를 줄 때 椎間板이 周邊神經을 刺戟하게 된다.

朴院長은 오랜 醫大敎授生活을 바탕으로 쌓은 醫學知識과 臨床經驗을 바탕으로 要椎間板脫出症治療法開發에 邁進하고 있다. 그는 ‘過剩, 不當診療를 없애고 患者中心의 病院을 만들자’는 뜻에서 病院이름도 ‘굿닥터튼튼病院’으로 지었다.

國內 디스크患者 75%, ‘脊椎手術不滿足’

要椎間板脫出症의 가장 큰 問題는 日常生活에서 삶의 質이 顯著히 떨어진다는 것. 이 病이 深刻해질수록 허리의 痛症이 심해지고, 허벅지 뒤에서부터 아래로 땅기고 저리는 症勢도 反復된다. 무거운 物件을 드는 肉體活動에도 制約을 받을 뿐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痛症을 느낄 程度로 症勢가 惡化되기도 한다.

지난해 國內 허리디스크 患者가 196萬餘名을 記錄했지만 디스크 手術滿足度는 低調하다. 大寒痛症學會가 지난해 9月實施한 ‘脊椎手術患者滿足度調査’에서 全體患者의 約 23%만이 脊椎手術에 滿足한다고 應答했고 75%는 手術經過에 對해 不滿足하거나 向後再手術에 對해 否定的이었다.

神經이 지나가는 脊椎部位를 手術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患者에게도 心的으로 큰 負擔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큰 手術을 하지 않으면서도 健康을 回復할 수 있는 ‘비 手術的療法’에 對한 要求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患者中心의 ‘굿닥터’가 모인 理由

그는 約 30年 동안 醫療現場에 있으면서 患者中心治療를 進行하는 것이 重要하다는 事實을 깨달았다. 特히 脊椎分野의 先驅者로 자리매김하는 過程에서 苦痛 속에 허덕이는 脊椎患者들을 接할 때마다 ‘最小侵襲施術로 最大의 治療效果를 얻는 것이 患者를 돕는 길’이라는 信念을 굳히게 됐다. 그는 “過度한 手術은 勿論手術을 無理하게 勸誘하는 것을 막고, 患者의 治療滿足度를 높이는 것에 모든 醫療陣이 總力을 기울이는 病院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病院名 ‘굿닥터’에는 醫學, 臨床, 人性 3拍子를 고루 갖춘 病院이 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 사람을 幸福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좋은 醫師가 되겠다는 一念이 있어야 비로소 ‘굿닥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굿닥터 튼튼病院’에 모인 醫師들은 治療技術 하나라도 더 발전시키려는 努力을 멈추지 않는다. 患者를 위해서는 水準 높은 醫學知識, 多數의 臨床經驗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굿닥터 病院醫療陣의 생각이다. 最新技術을 積極的으로 受容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非手術治療 ‘미니레이저디스크 施術’

朴院長이 會長을 맡고 있는 ‘H.T.S.S 學會’는 脊椎分野最新醫療技術發展을 위해 結成한 醫師들의 硏究모임이다. 現在까지 두次例硏究 모임을 開催한 이 學會는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要椎間板脫出症治療分野에서 ‘미니레이저디스크施術’이라는 新技術을 硏究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그동안 非手術的療法으로도 要椎間板脫出症痛症을 줄이는 것은 可能했다. 하지만 根本的인 原因을 解決하기 위해서는 手術的治療만이 解決策이었다. H.T.S.S(High Tech Spine Sociey)學會가 硏究하는 미니레이저디스크施術은 最小浸濕을 통해 施術時間을 줄이고, 빠르게 回復할 수 있도록 해 患者中心의 治療法으로 큰 關心을 받고 있다.

미니레이저디스크施術은 지름 3mm의 超小型內視鏡을 使用해 肉眼으로 病變을 確認하고, 레이저 施術을 進行하기 때문에 正確하고 安全한 便이다. 가느다란 管을 揷入해 施術 뒤 傷處나 흉터가 거의 없는 것도 特徵이다. 患者立場에서는 手術負擔 없이 허리디스크를 말끔하게 解決할 수 있는 代案을 얻게 된 셈이다.

이 施術法은 國內外病院에 알려지고, 效果가 立證되면서 입所聞을 타기 始作했다. 싱가포르, 泰國, 中國, 말레이시아 等東南아시아圈과 브라질, 두바이, 터키 等에서 每月 10∼15名의 醫療陣이 찾아와 醫療技術을 傳受받기 위해 努力한다. 現在까지 굿닥터病院에서 技術敎育을 받은 醫療陣은 約 300名. 굿닥터病院은 미니레이저디스크施術의 發展된 施術方式을 共有하기 위해 定期的으로 病院內에서 學會를 開催하고, 國內外醫療陣을 招待해 技術傳授에 힘쓰고 있다.

김수연 記者 s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