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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健康한 旅行地를 찾거든 江原道 旌善으로 오라!|동아일보

누구든 健康한 旅行地를 찾거든 江原道 旌善으로 오라!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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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용 作家의 旌善 旅行 이야기]
國內 으뜸 5日場으로 불리는 鄭船長, 山나물-藥草 等 健康한 食材料 豐富
쌉싸래한 곤드레밥度 맛볼 수 있어
加里旺山 花峯 庭園은 思索하기 좋고. 하이원 리조트選 次 클래스 열려
日常 속 스트레스 解消에도 제格

가리왕산 화봉에 있는 로미지안 가든. 화학 제조업을 하던 손진익 회장이 부인을 위해 조성한 정원이다.
加里旺山 花峯에 있는 로미지안 가든. 化學 製造業을 하던 손진익 會長이 夫人을 위해 造成한 庭園이다.
靑龍의 기운이 가득한 2024年이 밝았다. 多事多難했던 지난해의 묵은때를 씻어 내기에 旅行만 한 것이 있을까? 겨울이 아름다운 淸淨 江原道에서 새해 心身의 安寧을 빌며 힘차게 出發해보는 건 어떨까? 올해 첫 旅行地로 아리랑과 5日場으로 有名한 旌善郡을 推薦한다. 지난해 웰니스 觀光都市로 選定돼 健康하게 旅行하며 다양한 體驗도 할 수 있다.

아리랑 고장의 身土不二 5日葬



國內外를 많이 다니는 旅行 作家에게 市場은 重要한 場所다. 訪問한 都市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데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日常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特히 定期的으로 열리는 傳統 張이라면 文化와 歷史까지 배울 수 있어 必須 코스로 넣는다. 有名한 市場이 많은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은데 5日葬은 더 특별하다. 常設 市場과 다르게 그날 그곳에 가야만 볼 수 있는 特産品과 먹거리, 즐길 거리 等이 있다.

鄭船長은 우리나라 5日葬 中 으뜸 格이다. 날짜의 끝자리가 2日, 7日에 場이 서는데 旌善 郡民은 勿論 全國 各地에서 사람이 몰려든다. 1966年 2月에 처음 開場했는데 시골 場터로 始作은 작았다. 石炭이 蕃盛했던 時期에 가장 큰 人氣를 누렸다가 石炭 産業이 衰退하면서 함께 沈滯期를 겪기도 했다. 그러다 1999年 旌善 5日場 觀光列車가 有名해지며 復活했다.

정선 5일장. 날짜의 끝자리가 2일, 7일에 장이 선다.
旌善 5日葬. 날짜의 끝자리가 2日, 7日에 場이 선다.
이곳에 오면 身土不二를 외칠 수 있다. 江原道에서 나는 各種 山나물과 藥草가 至賤이고 農家에서 直接 栽培한 감자, 黃芪, 더덕, 마늘 같은 農産物이 主宗을 이룬다. 訪問客도 大部分 싱싱한 藥草와 菜蔬를 救하기 위해 온다고 한다.

場터라면 빠질 수 없는 게 또 먹거리다. 쌉싸래한 맛이 一品인 곤드레나물을 듬뿍 넣어 만든 곤드레밥 한 그릇 뚝딱하고 막걸리 한 盞에 메밀煎餠, 배추戰까지 한 點 하면 든든하다. 묵沙鉢에 콧등稚氣, 올챙이국수, 수수부꾸미度 빠지면 아쉬우니 먹기만 하다가 해가 질 수도 있다.

볼거리도 많은데 場이 서는 날이면 신명 나는 公演과 함께 누구나 參與할 수 있는 이벤트가 多樣하다. 旌善아리랑의 고장인 만큼 아리랑과 聯關된 施設과 公演도 여럿이다. 訪問하기 前 旌善아리랑文化財團에 確認해서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다.

나를 發見하며 心身의 健康을 찾는 空間


정선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했다. 사진은 웰니스 센터.
旌善郡은 文化體育觀光部와 韓國觀光公社가 2023年 웰니스 觀光都市로 選定했다. 寫眞은 웰니스 센터.
人間의 삶에서 가장 重要한 게 健康이다. 不變의 眞理인데 알면서 지키기 어려운 것도 事實이다. 旅行에도 心身의 健康을 먼저 생각하는 웰니스가 트렌드다. 健康하고 幸福하게 잘사는 것을 뜻하는데 身體的·精神的·社會的 健康이 調和를 이루는 狀態를 志向하는 意味로 쓰인다. 鄭敾은 文化體育觀光部와 韓國觀光公社가 2023年 웰니스 觀光都市로 選定했다. 旅行으로 왔다가 몸과 마음의 쉼度 얻고 갈 수 있는 故障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세 곳이 推薦 포인트인데 加里旺山 花峯에 있는 로미지안 가든이 먼저다. 化學 製造業을 하던 손진익 會長이 夫人을 위해 造成한 庭園이다. 33萬 ㎡의 넓은 空間에 23個의 테마로 4時間 以上 트레킹과 冥想, 쉼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바쁜 都市民에게 오롯한 쉼과 함께 自然에서 ‘나’를 發見할 수 있도록 治癒와 省察을 테마로 運營하고 있다. 家族이나 戀人의 訪問이 많지만 혼자 찾아와 조용히 思索하며 머물기에도 좋다. 四季節 고요하고 秀麗한 風景에 맞게 다양한 公演과 이벤트도 열리니 訪問 前 確認은 必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庭園에서의 힐링을 마쳤다면 心身 安定을 爲한 클래스가 기다린다. 하이원과 派크로쉬 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카지노로 잘 알려진 하이원리조트에는 포근한 숲길과 함께 웰니스센터를 運營하고 있어 投宿客은 勿論 訪問客에게 쉼을 膳物한다. 차분히 숲길을 따라 散策하다 보면 웰니스센터 建物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요가·冥想, 操向 테라피, 次 클래스 等이 열린다. 日常에서 굳은 몸을 이완하祈禱 하고 安定을 더하는 香을 組合해 내게 맞는 香水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몸에 좋은 車를 골라 나만의 茶를 試飮해 보는 것도 좋다. 只今은 겨울 별자리를 찾는 交感 프로그램도 進行 中이다.

派크로쉬 리조트는 아예 웰니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넓은 空間을 自然과 어울리도록 造成해 요가·冥想·피트니스 같은 프로그램은 勿論 音樂 鑑賞, 쿠킹 클래스 같은 다양한 項目도 包含했다. 비슷한 클래스도 空間과 雰圍氣, 體驗者의 嗜好에 따라 效果가 다르니 自身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재미다.

食餌纖維 豐富한 旌善의 特食 ‘곤드레밥’


오랜 시간 지역의 끼니를 책임지던 곤드레.
오랜 時間 地域의 끼니를 책임지던 곤드레.

웰니스 都市에 와서 心身의 安定을 누렸다면 健康하게 잘 먹는 것도 當然之事. 5日場을 비롯해 곳곳에서 江原道 먹거리를 맛볼 수 있지만 代表 飮食을 빼놓으면 아쉽다. 健康하고 담백한 旌善의 맛은 곤드레밥이 日 順位다. 過去 벼農事가 쉽지 않았던 江原道에선 감자나 옥수수, 메밀 等 키우기 쉬운 農作物로 食事를 代身하곤 했다. 정선도 다르지 않은데 至賤에서 볼 수 있던 곤드레가 主人公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곤드레를 쌀과 보리 等에 섞어 粥을 쑤면 量이 넉넉해져 온 家族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오랜 時間 地域의 끼니를 책임지던 곤드레는 時間이 흘러 오늘날 旌善의 健康食 곤드레밥이 됐다.

‘高麗엉겅퀴’라고도 부르는 곤드레는 5∼6月이 제철이다. 收穫 期間이 짧아 大部分은 이 時期에 잔뜩 뜯어서 삶은 뒤 말려두고 1年 내내 먹는다. 食餌纖維가 豐富하고 칼슘과 비타민 A에 無機質도 듬뿍 들어 있어 男女老少 누구에게나 좋다.

곤드레밥은 밥을 지을 때 곤드레나물을 함께 넣어서 만든다. 큰 대접에 곤드레밥을 量껏 담아서 양념醬을 넣어 썩썩 비벼 먹으면 향긋한 곤드레 香이 군침을 돌게 한다. 쌉싸래한 맛과 함께 양념醬의 단짠이 잘 어우러진 밥 한술 뜨면 旅行의 疲勞와 함께 虛飢가 사라진다. 飯饌으로 地域에서 얻은 다양한 山나물까지 즐길 수 있으니 身土不二로 旅程을 마치기에 좋다.


글·寫眞 이두용 旅行作家 music@murepa.com
#헬스東亞 #江原道 旌善 #이두용 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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