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年 天文學者 칼 세이건은 보이저 2號가 海王星에서 바라본 地球의 寫眞을 보고 말했습니다. “저 蒼白하게 빛나는 푸른 點은 우리가 宇宙 속 특별한 存在라는 傲慢과 錯覺에 異議를 提起한다……. 우리의 唯一한 보금자리를 救해줄 이들이 다른 곳에서 찾아올 幾微는 없다. 蒼白한 푸른 點을 所重히 保存하는 것은 우리의 義務다.”
人類의 모든 歷史, 우리의 모든 기쁨과 슬픔이 이 點 속에서 存在해왔습니다. 이 코너名은 危機에 處한 푸른 點인 地球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意味를 담았습니다. 푸른 點이 永永 빛을 잃기 前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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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種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이 世界를 휩쓴 동안, 사람들이 ‘그나마 좋은 것’으로 꼽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微細먼지 없는’ 맑은 하늘입니다.
지난 2020年과 2021年 超微細먼지 濃度가 2015年 觀測을 始作한 以來 最低値까지 떨어졌다. 코로나19의 影響으로 中國을 包含해 世界의 工場들이 稼動을 멈추는 等 人間의 活動이 ‘一時 停止’ 된 影響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슬금슬금 돌아온 微細먼지와 함께 다시 찾아온 不請客이 있습니다.
뉴스1
● 코로나19 동안 鼻炎-喘息 等 36% 減少
“잠깐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다시 始作이네요.”
어릴 때부터 鼻炎을 달고 산 職場人 李某 氏(36·서울 永登浦區)는 最近 팬데믹 동안 끊었던 알레르기藥을 다시 먹기 始作했습니다. 微細먼지가 甚해지는 봄이면 하루에도 數十 番 재채기에 흐르는 콧물로 休紙를 달고 다녔는데, 팬데믹 期間 동안 確實히 재채기 回數가 줄어든 듯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서 벗어나 日常으로 돌아오기 始作한 지난해, 鼻炎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最近 日常回復과 함께 李 氏와 같이 ‘環境性 疾患’으로 苦生하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環境性 疾患이란 微細먼지나 黃沙와 같이 環境汚染 物質의 影響을 받는 疾病을 이르는데, 우리 周邊에서 흔히 앓는 鼻炎을 비롯해 아토피性 皮膚炎, 喘息 等이 3大 疾患으로 꼽힙니다.
이 環境性疾患 患者數가 코로나19期間 동안 減少했다가 코로나19街 사그러들기 始作한 지난해 다시 急激히 反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單位: 名, 資料: 環境保健綜合情報시스템
環境部 環境保健綜合情報시스템에 따르면 3大 環境性疾患 總 患者數는 코로나19 發生 前인 2017年 899萬6262名, 2018年 998萬5259名, 2019年 987萬9118名이었습니다. 해에 따라 多少 늘어나거나 비슷한 水準을 維持한 것인데요.
그런데 코로나19街 發生한 2020年, 環境性 疾患 患者數는 788萬2617名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前年 對比 20.2% 減少한 數字입니다.
다음 해인 2021年 亦是 626萬2364名으로 前年 對比 20.6%로 連이어 減少했습니다. 2021年과 코로나19 發生 前인 2019年과 比較하면 36.6%나 줄어든 것입니다.
特히 鼻炎과 喘息 等 微細먼지와 黃沙 等 大氣 汚染物質의 影響을 크게 받는 呼吸器 疾患 等에서 患者 數가 急減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年 鼻炎 患者數는 490萬118名으로 2019年(744萬584名) 對備 34.1% 減少했습니다. 喘息은 44萬5612名으로 2019年(143萬7209名)에 비해 無慮 69%나 줄어들었습니다.
● 環境性疾患 다시 부른 건…
그러나 環境性 疾患 患者數는 줄어든 건 2021年까지였습니다.
지난해 3大 環境性 疾患 患者數는 2年間의 減少勢에서 反騰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822萬8558名, 2021年 對備 31.4% 增加했습니다. 2017~2018年 水準으로 돌아간 겁니다.
무엇이 다시 콧물과 재채기, 숨쉬기 어려운 呼吸困難을 불러온 것일까요.
여기, 2019~2022年 環境性 疾患 患者數 推移와 꼭 같은 模樣의 그래프가 있습니다.
資料: 環境部
바로 같은 期間 年度別 季節管理期間(每해 12月~다음해 3月) 동안 全國 平均 超微細먼지 濃度 그래프입니다.
超微細먼지는 2019年 12月~2020年 3月 以後부터 2020, 2021年까지 減少 趨勢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距離두기가 大部分 解除되고 工場이 稼動되는 等 世界가 日常을 되찾은 2022年을 거치며 다시 增加했습니다.
지난달 環境部는 지난해 12月~올해 3月 超微細먼지 平均濃度가 前年 對比 6% 增加했으다고 밝히며 “中國 等 國外 微細먼지 排出量 및 流入量이 늘어나고 氣象 狀況이 不利했다”고 說明했습니다.
中國에서 불어온 黃沙 影響으로 首都圈地域에 微細먼지 濃度가 ‘나쁨’ 水準을 보인 지난달 22日, 京畿 水原市 八達區 水原華城 西將臺에서 바라본 水原 市內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專門家들은 鼻炎, 喘息 等의 環境性 疾患이 微細먼지나 黃沙같은 大氣 汚染物質 增減에 直接的으로 影響을 받는 疾病으로 分析합니다. 고려대 구로病院 呼吸器?알레르기內科 심재정·최주환 敎授팀이 내놓은 ‘微細먼지가 慢性閉鎖性肺疾患(COPD) 惡化에 미치는 影響’ 報告書에 따르면, 微細먼지 發生 3日 後 呼吸機 및 알레르기 疾患으로 病院을 찾은 患者는 27% 增加했습니다. 入院을 할 程度로 症勢가 甚한 患者는 無慮 49%나 增加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굳이 說明이 더 必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23年 올해는 微細먼지뿐 아니라 黃沙도 前年보다 增加하는 趨勢입니다. 서울 基準으로 올해 6月까지 黃沙 日數는 벌써 19日로 지난 2022年 1年間 5日, 2021年 14日과 比較해 크게 늘었습니다. 中國 고비沙漠과 內몽골 高原 等에서 發生하는 모래바람은 氣候 危機로 인해 沙漠의 氣溫이 더 오르고 乾燥해지면 더 세차게 불어올 수 있습니다.
來年 環境性疾患 患者 數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김예윤 記者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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