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드론 操縱하는 時代 오나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25日 15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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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트윗으로 드론을 操縱할 수 있는 時代가 올까.

트위터가 드론 等無人飛行機를 操縱하며 寫眞·動映像을 찍고, 利用者들끼리 共有할 수 있는 特許를 取得했다고 美國經濟專門放送 CNBC가 25日(韓國時間) 報道했다. 이와 關聯해 트위터 側은 “‘드론’과 ‘셀피’, 두 單語만 우리가 確認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具體的인 言及은 避했지만 드론을 活用한 事業擴張에 나섰다는 事實은 밝힌 셈이다. 셀피(selfie)는 自身의 모습을 直接 찍는 行動이나 寫眞을 意味한다. 國內에서는 ‘셀카’라고 부르지만 海外에서는 셀피로 쓴다.

情報通信技術(ICT) 業界에서는 트위터가 드론의 움직임과 撮影內容을 트위터에서 實時間 으로 共有하고 活用하게 함으로써 플랫폼 事業者로 자리매김하려는 意圖라고 判斷하고 있다. 最近 드론은 스포츠 中繼뿐 아니라 物流等配送시스템, 災難現場等漸次 쓰임이 擴散되고 있다. 드론을 利用해 撮影한 寫眞·動映像의 量이 增加하면 더불어 이를 共有하고 流通할 수 있는 채널이 必要할 것이란 豫想이다.

實際 ICT 및 미디어 業界, 電子商去來業界等은 드론 活用方案을 폭넓게 硏究하고 있다. 드론과 連結된 서비스 없이는 企業價値를 높이기 어렵다는 判斷 때문이다. 글로벌 컨설팅 業體 틸 그룹(Teal Group)에 따르면 지난해 基準全世界 드론 市場은 約 50億 달러(5兆8000億 원) 規模였으며 2020年只今의 두 倍水準으로 成長할 展望이다.

구글 드론 關聯事業 프로젝트팀人 ‘윙 프로젝트’의 擔當者 데이비드 보스는 “2017年까지는 營利事業을 發足해 運營하는 것이 우리의 目標”라며 “各 드론別로 運營者를 識別하고 다른 비행체와 距離를 維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1年 안에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4月 드론 製造業體인 타이탄을 引受한 데 이어 지난해 8月에는 드론을 利用한 配達서비스인 윙 프로젝트를 公開했다. 世界最大 인터넷 綜合쇼핑몰 아마존도 지난해 드론을 活用한 配送시스템 프로젝트인 ‘프라임에어’를 發表했다.

서동일 記者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