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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클라우드 컴퓨팅’ 落伍者 되나|동아일보

韓國 ‘클라우드 컴퓨팅’ 落伍者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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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8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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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等 해킹危險 낮고 費用 적게 들어 集中 開發 ‘主導權 잡기’

“우리가 對應이 늦었다.” 올해 初 스마트폰 市場이 急成長하자 三星電子와 LG電子, 팬택 等 國內 携帶電話 製造社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애플의 ‘아이폰’이 人氣를 끌고 스마트폰에 일찌감치 集中했던 臺灣의 HTC 같은 작은 携帶電話 製造業體가 世界 市場에서 急成長하자 나온 때늦은 反省이었다.

最近 國內 情報技術(IT) 業界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트렌드가 ‘第2의 스마트폰 衝擊’을 주는 게 아니냐는 憂慮가 나온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글로벌 IT 企業들은 앞다퉈 이 市場에 뛰어드는데 國內 業體들은 아직 이 市場에 消極的이기 때문이다.

○ 왜 클라우드 컴퓨팅인가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__ 等 個人의 ‘端末機’에 情報를 貯藏하고 業務를 處理하는 代身 巨大한 서버컴퓨터에 情報를 貯藏해두고 여기에 인터넷으로 連結해 業務를 處理하는 方式이다. 端末機는 結果를 보고, 키보드나 터치스크린으로 願하는 命令을 入力하는 役割만 한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最近 問題가 된 스마트폰 保安 危險에서 相對的으로 安全하다. 個人 端末機에 主要 情報를 貯藏하지도 않고, 端末機를 잃어버려도 먼 곳의 서버컴퓨터 管理者가 該當 端末機를 못 쓰게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커가 情報를 빼내려 해도 個人 端末機보다 훨씬 保安이 徹底한 서버컴퓨터를 攻擊해야 해 해킹 危險度 낮다.

또 貯藏과 業務處理도 中央의 서버컴퓨터가 맡기 때문에 端末機에 값비싼 最新 中央處理裝置(CPU)와 메모리 等을 쓰지 않아도 돼 端末機 값도 低廉해진다. 또 비싼 소프트웨어를 하나씩 購入하는 代身 ‘月 使用料’ 等 定해진 金額을 水道물 使用하듯 必要한 量만큼 내면 消費者는 값싸게 다양한 서비스를 쓸 수 있고 企業도 安定的인 收益을 올릴 수 있다. 스마트폰을 파는 게 ‘最新 面刀器’를 파는 事業이라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훨씬 附加價値가 높은 ‘面刀날’을 파는 事業인 셈이다.

○ 海外에서는 클라우드 烈風

이런 理由로 海外 IT業體들은 最近 클라우드 컴퓨팅에 投資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가장 앞선 곳은 구글이다. 이 會社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世界에서 單一 企業으로 가장 많은 數의 서버컴퓨터를 運營한다. 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等 電子製品은 하나도 만들지 않지만 이런 製品에서 구글 서비스를 利用하며 ‘안드로이드’라는 스마트폰 運營體制(OS)와 컴퓨터用 ‘크롬’ OS, TV에서 구글 서비스를 使用하는 ‘구글TV’ 等을 만든다.

競爭社인 애플도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의 重要性을 깨닫고 最近 約 10億 달러(約 1兆1600億 원)를 들여 單一 規模로 世界 最大의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美國 노스캐롤라이나 州에 짓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가 올해 안에 完工되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매킨토시 컴퓨터 等의 電子製品 使用者들은 自身들이 購入한 映畫, 音樂은 勿論 文書나 資料 等을 使用하는 機器에 相關없이 언제 어디서나 使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展望된다.

○ 뒤처진 韓國의 클라우드 서비스

하지만 國內 IT業體의 對應은 아직 初期 段階다. 最近 KT와 LG U+(유플러스)가 各各 ‘유클라우드’와 ‘U+박스’라는 온라인 貯藏空間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아직은 旣存의 ‘웹하드’처럼 資料를 올려두고 스마트폰에서 이를 열어보게 한 水準 程度다. 애플의 競爭社인 國內 스마트폰 製造業體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直接 始作한 곳이 없다.

구글의 競爭社라 할 수 있는 NHN은 ‘N드라이브’라는 온라인 貯藏空間 서비스를 만들고 最近 ‘네이버 워드’라는 應用프로그램의 베타서비스(示範서비스)도 始作했다. 구글 文書道具처럼 N드라이브에 貯藏해 둔 워드 文書를 인터넷 接續만으로 編輯할 수 있게 한 것인데 아직 機能과 다룰 수 있는 文書 種類가 制限的이다.

이 때문에 國內 業體들이 더 늦기 前에 本格的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인프라에 投資하고 서비스 開發에 나서야 한다는 指摘이 나온다. LG經濟硏究院 李鍾根 先任硏究員은 “只今 關心을 갖고 對應하지 않으면 클라우드 컴퓨팅 市場도 스마트폰 市場처럼 外國 業體에 主導權을 뺏길 憂慮가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領域이 넓어 아직 글로벌 先頭業體가 進出하지 않은 領域들이 남아있다는 것이 機會”라고 말했다.

金相勳 記者 sanhkim@donga.com
:클라우드 컴퓨팅:


使用者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等에 소프트웨어를 設置해 作業을 하는 代身 中央集中型 서버컴퓨터에 인터넷으로 接續해 作業을 하는 方式. 情報를 貯藏하고 이를 處理하는 作業이 멀리 떨어진 곳의 컴퓨터에서 일어남. 使用者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키보드나 터치스크린으로 命令을 入力하고, 結果를 畵面으로 確認하는 役割만 하게 됨. 實際 作業이 이뤄지는 컴퓨터가 먼 곳에 있는 수많은 컴퓨터 가운데 하나라 마치 구름(Cloud) 같다는 뜻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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