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今 스키場에서 뜨는 패션은? 패딩옷과 힙합風의 스노보드룩. 둘 다 스키場을 벗어나 거리에서도 멋지게 입고 다닐 수 있는 實用패션이다.
스키服 專門業體의 境遇 新商品 開發이 어려워 지난해와 엇비슷한 스타일을 내놓았고 生産物量度 大幅 줄였다. 스키服度 一般衣類와 마찬가지로 고가와 中低價로 나뉘는 兩極化現象이 뚜렷. 直輸入 브랜드는 1百50萬∼4百50萬원線인데 비해 國內 브랜드는 20萬∼30萬원臺.
★스타일★
솜이나 오리털을 넣은 두툼한 패딩옷이 人氣다. 허리가 쏙 들어간 典型的인 스키잠바 代身 日常服으로도 無難한 디자인의 패딩잠바나 패딩반코트가 流行. 위아래가 하나로 連結된 스키服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女子들은 패딩의 부피感을 最少化하고 날씬해 보이도록 디자인된 잠바나 반코트를 選好. 男子들은 엉덩이 길이의 박스形 패딩잠바를 主로 찾는다. 大部分 조끼나 帽子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實用的인 스타일.
스노보드를 타는 젊은층이 늘면서 힙합風의 스노보드룩도 急速히 擴散되는 趨勢. 서울 江南거리의 힙합패션을 스키場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헐렁한 잠바와 헐렁한 바지차림이 많다.
바지는 멜빵바지 代身 고무줄 여밈의 통넓은 게 人氣.
★色相★
華麗한 色깔의 스키服을 촌스럽게 여기는 雰圍氣.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검정 흰色 네이비블루 爲主다. 螢光色이나 原色 프린트物은 退潮 바람이 歷歷. 單純한 디자인의 무늬없는 單色이 많다.
스키服 스키부츠 플레이트의 色깔을 全體的으로 서너가지 以內로 해 統一感을 주는 게 코디 要領. 올해 强勢인 ‘블랙&화이트’ 色相코디는 流行을 타지 않는 데다 日常服으로도 活用할 수 있어 실속있다. ‘검은 바지+흰 잠바’ 式의 相反되는 色相으로 코디하면 세련돼 보인다.
〈윤경은記者〉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