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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로피 든 전인지, ‘0.013의 奇跡’|東亞日報

베어트로피 든 전인지, ‘0.013의 奇跡’

  • 스포츠동아
  • 入力 2016年 11月 22日 05時 45分


신인상을 수상한 전인지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마지막 기적 같은 버디 행진으로 리디아 고를 제치고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전인지. 사진제공 | LPGA
新人賞을 受賞한 전인지가 21日(韓國時間) 美國 플로리다 州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場에서 끝난 시즌 最終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마지막 奇跡 같은 버디 行進으로 리디아 고를 제치고 最低打數賞(베어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전인지. 寫眞提供 | LPGA
■ 幕 내린 2016 LPGA

CME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홀 奇跡의 버디
리디아 高에 平均打數 0.013打 앞서며 1位
낸시 로페즈 以後 38年만에 2冠王 新人 誕生


‘0.013’. 美國女子프로골프(LPGA) 투어 最低打數賞(베어트로피)을 들어올리기 爲해 必要한 건 딱 하나의 버디였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마지막 大會, 마지막 18番홀에서 가장 어려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女子골프 世界랭킹 1位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劇的으로 베어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72番째홀 버디로 베어트로피 確定

21日(韓國時間) 美國 플로리다 州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場(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最終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總賞金 200萬 달러·優勝賞金 50萬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優勝競爭만큼 뜨거운 關心을 받은 건 사흘 前 올해의 新人賞을 받은 전인지와 世界랭킹 1位 리디아 故意 베어트로피 싸움이었다.

버디 하나의 主人公이 갈릴 수 있는 緊迫한 狀況이었다. 大會 開幕 前 狀況은 리디아 高架 유리했다. 시즌 平均打數 69.611打로 전인지(69.632打)보다 0.021打 앞섰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날 전인지와 리디아 高架 같은 組에서 만났다. 둘은 나란히 11언더파로 4라운드를 始作했다. 이대로 競技가 끝나면 베어트로피는 리디아 故意 품에 안기는 狀況. 더욱이 리디아 高는 이番 大會 2라운드에서 無慮 10언더파를 치는 絶頂의 技倆을 뽐내고 있었다.

前半 9홀까지는 如前히 안개 속이었다. 後半 들어 리디아 高架 한발 앞서 나갔다. 10番홀(파4)부터 12番홀(파3)까지 3個 홀 連續 버디를 잡아내며 베어트로피에 다가섰다.

劇的인 反轉이 始作된 건 13番홀(파4). 전인지는 이날 두 番째 버디를 잡아내며 追擊의 고삐를 당겼다. 그리고 마지막 3個 홀을 남기고 奇跡 같은 逆轉에 成功했다. 16番홀(파3)부터 17番(파5) 그리고 마지막 18番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와 보기, 파를 記錄한 리디아 고를 제치고 베어트로피 受賞을 確定지었다. 전인지는 올해 18競技에서 總 294個의 버디를 記錄해 시즌 平均打數 69.583打, 리디아 高는 24競技에서 382個의 버디를 잡아내 69.596打로 隔差는 0.013에 不過했다. 전인지의 마지막 홀 버디가 베어트로피의 主人公을 갈랐다.

전인지는 “마지막 퍼트가 베어트로피를 決定하는지 알지 못했다. 正말 대단한 퍼트였다”고 기뻐했다.

전인지의 베어트로피 受賞은 박세리(2003 年), 박지은(2004年), 최나연(2010年), 박인비(2012, 2015年)에 이어 韓國選手로는 5番째다. 또 新人이 한 해 2個 以上의 타이틀을 獲得한 건 1978年 낸시 로페즈(美國) 以後 38年 만이다.


● 韓國 9勝 合作, 쭈타누간 새 强者 登極

10個月 동안 이어진 2016시즌 美 LPGA 투어가 幕을 내렸다. 김효주(21·롯데)의 開幕戰 바하마클래식 優勝을 始作으로, 21日 幕을 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優勝을 차지한 찰리 헐(잉글랜드)까지 모두 18名의 優勝者가 誕生했다.

韓國은 9勝을 合作했다. 지난해 14勝에 비해 活躍이 주춤했지만, 負傷으로 필드를 떠나 있는 박인비(2015年 5勝)의 空白이 커 보였다. 張하나가 3勝으로 韓國選手 最多勝을 記錄했고 이어 김세영 2勝, 김효주와 전인지, 김인경, 신지은이 1勝씩을 보탰다.

아리야 쭈타누간(泰國)의 突風이 거셌다. 5月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데뷔 첫 勝을 올린 以後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까지 3個 大會 連續 優勝을 거뒀다. 메이저大會 브리티시女子오픈에서도 優勝을 차지하며 LPGA의 새로운 强者로 우뚝 섰다. 시즌 最終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共同 4位로 끝낸 쭈타누간은 올해의 選手와 賞金王 그리고 100萬 달러의 보너스 賞金이 걸려 있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優勝을 차지하며 가장 뜨거운 시즌을 보냈다.

反面 女子골프 世界랭킹 1位 리디아 高는 體面을 구겼다. 5勝으로 가장 많은 優勝트로피를 올렸지만, 올해의 選手와 賞金王 타이틀은 쭈타누간에게 내줬고, 베어트로피마저 전인지에게 빼앗기면서 無關에 그쳤다.

주영로 記者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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