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아침에 눈 뜨니 天障이 움직여”

東亞日報
入力 2015年 7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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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日開幕 ‘하이트진로’ 會見參席… 太平洋 오가는 强行軍疲勞呼訴
김효주도 美서 돌아와 바로 出戰

“첫날은 發이 끌렸고요, 둘째 날은 눈이 감겼어요. 다음 날엔 어지럽더니 마지막 날에는 일어나 눈을 떠보니 天障이 움직여 到底히 競技를 할 수 없었어요.”

지난週 US女子오픈에서 優勝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歸國後 바로 出戰한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 BMW챔피언십 大會 동안 自身의 몸 狀態에 對해 條目條目說明했다. 21日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第16回 하이트진로챔피언십 公式記者會見에 參席했을 때였다. 瘦瘠한 얼굴로 登場한 전인지는 時差와 疲勞累積에 따른 脫盡增稅로 BMW챔피언십 4라운드를 棄權한 뒤 사흘 동안 病院身世를 지며 링거를 맞았다.

전인지는 自身의 메인스폰서가 主催하는 이番大會에서 優勝하면 史上最初로 單一 시즌에 韓國과 美國, 日本의 3代 투어 메이저 大會를 席卷하는 眞記錄을 세우게 된다. 覺悟를 묻는 質問에 전인지는 “成跡보다도 늘 큰 도움을 주고 있는 所屬社의 恩惠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頂上 컨디션이 아닌 게 負擔이 되는 듯했다.

지난해 이 大會優勝者인 김효주(롯데)는 美國 오하이오 州에서 끝난 마라톤클래식을 마친 뒤 이날 午後歸國해 23日부터 1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KLPGA투어 6勝을 거둔 김효주는 올 시즌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를 돌면서도 國內大會 타이틀 防禦를 위해 太平洋을 넘나드는 强行軍을 펼치고 있다. 4月 롯데마트女子오픈에 出戰했다 棄權했던 김효주는 이달 初充分한 休息後出戰한 國內 투어 錦湖타이어오픈에서는 優勝했다. 하지만 그 다음週 US女子오픈에서는 프로 데뷔 後 첫 豫選脫落의 成跡을 남겼다.

이番大會를 마친 뒤 英國으로 出國해 브리티시女子오픈에 나서는 전인지와 김효주는 “처음 겪어 보는 일이라 힘들 때가 많다. 스케줄 管理의 重要性을 깨닫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두 選手보다 앞서 韓國과 美國 투어를 두루 經驗한 서희경(하이트진로)은 이날 記者會見에서 “亂別名이 잠巡이라 飛行機만 타면 푹 자면서 時差를 克服했다. 重要한 건 어떤 大會에 나가고 안 나갈지 잘 調節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助言했다.

한 스포츠 마케팅 專門家는 “特級 스타는 興行 카드가 분명하지만 出戰만이 能事는 아니다. 最上의 競技力을 發揮할 수 있도록 配慮해야 한다. 자칫 選手들의 큰 負傷으로 連結될 수도 있다”고 指摘했다.

金鍾奭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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