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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星 이춘재 自白 波長…淸州로 번진 ‘强壓搜査’ 論難|東亞日報

火星 이춘재 自白 波長…淸州로 번진 ‘强壓搜査’ 論難

  • 뉴스1
  • 入力 2019年 10月 16日 15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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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MBC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MBC캡쳐) 2019.9.25/뉴스1
25日 午後 MBC 프로그램 ‘失火探査隊’에서 華城連鎖殺人事件의 有力 容疑者 이춘재의 모습을 公開하고 있다. (MBC캡쳐) 2019.9.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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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城 連鎖殺人事件의 有力한 容疑者 이춘재(56)에 對한 警察 搜査가 豫想치 못한 非難 輿論에 直面했다.

稀代의 連鎖殺人事件의 眞犯이 30餘年 만에 特定되면서 雰圍氣는 限껏 高調됐지만, 곧바로 過去 警察의 不實·强壓搜査 論難이 불거졌다.

模倣犯罪로 結論 난 8次 事件의 眞犯 論難에 이어 이춘재가 追加 自白한 淸州 2件의 未濟 殺人事件도 다른 이들이 容疑線上에 올라 搜査를 받거나 裁判에서 無罪를 宣告받았다.

華城事件과 關聯한 警察의 不實·强壓搜査 論難은 模倣犯罪로 結論 난 火星 8次 事件에서 始作됐다.

8次 事件은 火星에서 女性을 對象으로 한 殺人 事件이 繼續되던 1988年 9月 發生했다.

1988年 9月16日 새벽 京畿道 華城郡 태안읍 自身의 집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던 朴某孃(當時 13歲)李 性暴行을 當한 뒤 목이 졸려 숨진 채 發見됐다.

이듬해인 1989年 7月 犯人으로 特定된 尹某氏가 붙잡히면서 模倣犯罪로 結論 났다.

當時 警察은 事件 手法이 移轉 事件들과 다른 點, 犯行이 벌어진 房안에서 發見된 陰謀가 犯人(尹氏)의 陰謀와 一致한 點 等을 根據로 그의 犯行 卽 模倣 犯罪로 判斷했다.

裁判 끝에 無期囚로 服役하던 尹氏는 20年型으로 減刑 받고 2009年 8月 出所했다.

그런데 華城事件의 有力 容疑者로 指目된 이춘재가 8次 事件도 自身의 犯行이라고 主張했다.

尹氏는 當時 警察의 苛酷行爲로 事件이 造作됐다며 抑鬱함을 積極的으로 呼訴하고 있다.

여러 再審 事件을 맡아 無罪를 이끌어낸 박준영 辯護士와 再審을 準備 中인 尹氏는 ‘再審을 통해 抑鬱한 陋名을 벗고 名譽를 찾겠다’는 立場이다.


이춘재 自白에 包含된 2件의 淸州 未濟事件度 發生 當時 다른 이들이 警察에 붙잡혔다.

1991年 1月 26日 淸州 가경동 宅地 造成 工事場에서 朴某孃(當時 16歲)李 性暴行 當한 뒤 殺害된 事件에서 警察은 3個月에 걸친 搜査 끝에 容疑者 A氏(當時 19歲)를 붙잡았다.

警察은 A氏의 옷과 구두에 흙이 묻어있던 點과 周邊 사람들에게 自身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달라고 付託한 點 等을 土臺로 그를 容疑者로 特定했다.

하지만 1審 裁判部는 搜査機關에서 證據로 提出한 被疑者 新聞調書와 陳述調書 等은 信憑할 수 있는 狀態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는 點, 公判 過程에서 A氏가 陳述이나 犯行 再演의 狀況을 모두 否認하는 點, 核心 關係者의 陳述 飜覆 等을 理由로 無罪를 宣告했다.

檢察의 抗訴로 열린 2審에서도 無罪가 宣告됐고, 檢察은 大法院 上告를 抛棄했다.

같은 해 發生한 ‘남주동 主婦 殺害事件’도 마찬가지다.

1991年 3月7日 午後 8時쯤 남주동의 한 貰房에서 主婦 金某氏(當時 29歲)가 목에 졸려 숨진 채 發見됐다.

當時 金氏는 兩손이 結縛되고 입에 스타킹이 물려 있었다. 가슴에서는 凶器에 찔린 傷處도 있었다.

搜査에 나선 警察은 大學生 B氏(20)를 有力 容疑者로 檢擧했다.

地域 日刊紙 中部每日의 當時 報道에 따르면 B氏는 警察에서 “出勤 準備를 하는 金氏를 보고 衝動을 느껴 담을 넘어 侵入했다”고 陳述했다. 또 金氏가 反抗해 목을 조르고 凶器로 殺害했다고 自白했다.

하지만 B氏는 2次 調査에서 自白을 飜覆했고, 證據 確保에 失敗한 警察은 B氏를 풀어줬다.

이춘재의 自白이 事實이라면 淸州 事件들 亦是 火星 8次 事件과 마찬가지로 警察의 不實·强壓搜査 論難을 避하기 어려워 보인다. 두 事件 모두 엉뚱한 이들을 붙잡아 調査하느라 眞犯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特히 이들 事件 警察 調査에서 當時 眞犯이 아닌 容疑者들의 ‘自白’이 있었다는 點도 注目할 대목이다.

이춘재의 自白을 土臺로 過去 事件들을 살피고 있는 京畿南部警察廳 關係者는 “搜査本部는 眞實糾明과 함께 當時 警察의 搜査過程에 對해 한 點의 疑惑 없이 徹底히 調査하겠다”고 밝혔다.

? (淸州=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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