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疑惑’ 權性東, 24日 1審宣告…懲役 3年求刑

뉴시스
入力 2019年 6月 23日 06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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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敎育生選拔 10餘名請託嫌疑
檢, 懲役 3年求刑...親舊全氏 1年求刑
卷, 最後陳述書 "檢察, 엮으려고 血眼돼"

강원랜드 就業請託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權性東(59) 自由韓國黨議員에 對한 1審宣告가 이番週 내려진다. 疑惑이 提起된지 約 2年만이다.

23日法院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刑事合議22部(部長判事 이순형)는 오는 24日午後業務妨害等嫌疑로 起訴된 權議員에 對한 宣告公判을 進行한다.

權議員은 2012年 11月부터 다음해 4月까지 강원랜드 1·2次敎育生을 選拔하는 過程에서 請託한 對象者 10餘名을 합격시키기 위해 面接對象者나 最終合格者選定을 妨害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檢察은 지난달 13日 열린 結審公判에서 權議員에게 懲役 3年을 宣告해달라고 要請했다. 또 權議員의 故鄕親舊이자 같은 嫌疑로 起訴된 前 강원랜드 리조트 本部長田某氏에 對해선 懲役 1年을 求刑했다.

檢察은 “權議員은 地域有力國會議員으로 地位와 影響力을 갖고 있었다”며 “國會法制司法委員會에 있어 강원랜드 懸案解決에 影響力을 發揮할 可能性이 있었다. 강원랜드는 (權議員의) 請託을 拒絶할 수 없는 立場”이라고 說明했다.

또 “請託對象者中 11名에 對해 點數造作을 했는데 自己紹介書, 面接造作等을 통해 不正採用이 發生했다”며 “權議員이 採用請託을 한 對象者의 就業率은 68%로 通常 10%보다 높았고 不正採用이라는 不法的인 結果가 發生할 것을 豫想하거나 美괄的으로 認識했다”고 主張했다.

權議員側은 權議員에게 採用請託을 받았다고 한 최흥집(68) 前 강원랜드 社長證言의 信憑性을 問題 삼아 嫌疑를 否認했다. 崔前社長은 지난달 11日權議員의 7次公判期日에서 地域區議員 9名中權議員에게 강원랜드 懸案에 對한 付託을 第一 많이 했고, 그 結果實際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趣旨로 말했다.

辯護人은 “崔前社長等에게 採用을 請託한 事實이 없다”며 “또 當時 ‘不正請託 및 金品等收受의 禁止에 關한 法律’(金英蘭法) 施行以前이기 때문에 採用請託을 했다고 해서 바로 有罪로 連結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主張했다.

또 “權議員에게 請託했다는 사람이 單 한名도 없다”며 “請託對象者라고 하는 洪氏의 아버지는 강원랜드 리조트 本部長出身全氏에겐 請託한 事實은 있으나 權議員에게 한 적은 없다고 陳述했다”고 說明했다.

權議員은 結審公判最後辯論에서 “(강원랜드 採用非理關聯) 特搜團은 證據方向대로 順理的으로 搜査를 하지 않고 나와 廉東烈議員을 起訴하겠다는 目標를 세우고 比較的關聯이 없는 사람까지 無差別召喚하고 計座追跡을 했다”며 “檢察召喚에 모두 應한 共同被告人인 全氏를 逮捕하는 걸 보고 檢察이 어떻게 하든지 節 엮으려고 血眼이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檢察이 마음을 먹으면 不法不當을 서슴지 않는다는 생각에 毛骨이 悚然해졌다”며 “駭怪한 行態에 失笑를 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