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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總理 “아베 만나 ‘對話 促進’ 雰圍氣 造成…具體 合意는 어려워”|동아일보

李總理 “아베 만나 ‘對話 促進’ 雰圍氣 造成…具體 合意는 어려워”

  • 뉴스1
  • 入力 2019年 10月 23日 09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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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日本을 訪問 中인 李洛淵 國務總理는 24日로 豫定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日本 總理와의 面談에 對해 “狀況이 어떤지를 이미 다 알고 왔으니 드라마틱하게 單 몇 마디로 解決되는 것이 아니잖느냐”며 “最大限 對話가 더 促進되도록 雰圍氣를 만드는 것이 이番 面談의 目標”라고 밝혔다.

나루히토(德仁) 日王 卽位式 參席을 契機로 日本을 訪問한 李 總理는 22日 저녁 日王 內外 招請 宮廷 宴會가 끝난 뒤 도쿄의 한 호텔 로비에서 記者들과 만나 “神經이 온통 아베 總理 面談에 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李 總理는 “아베 總理나 日韓議員聯盟 사람을 만나는 것과 다른 意味에서 日本 國民들의 마음을 向해서 던지고 싶은 것이 있었다”며 “人間의 마음에는 미움도 있을 수 있지만 착한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어딘가에 살아있다 믿는다. 感謝의 마음, 韓國과의 因緣을 일깨우는 마음에는 故(故) 이수현氏 日程도 있다”고 强調했다.

李 總理는 日王 卽位式이 끝난 뒤 곧바로 李氏의 事故 現場인 도쿄 신주쿠(新宿) 신오쿠보(新大久保) 地下鐵驛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곳이 韓日 友好 現場의 象徵이 되고 있다는 點에서 이 總理의 行步는 韓日關係가 强制徵用 判決과 輸出規制 問題로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서도 兩國 間 友好 精神을 살려나가 關係를 回復해야 한다는 意味로 解釋됐다.

李 總理는 “아베 總理와의 面談에서 具體的인 얘기는 안 나올 것이다. 資料를 準備하고 그런 雰圍氣가 아니다”라며 “먼저 各論을 얘기할 생각은 없고 韓國 事情을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提案의 盲點, 韓國에서 왜 받아들이기 어려운가 하는 說明을 해 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이어 “거기서 무슨 合意가 되거나 나갈 수는 없는 것이고. ‘對話를 조금 세게하자’ 이 程度까지는 進度가 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아베 總理는 宮廷 宴會에서 李 總理와 만나 “모레(24日) 만납시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이에 李 總理는 “잘 付託한다”고 答했다.
이낙연 총리가 고 이수현 의인 추모비를 찾아 고인을 기리고 있다. 뉴스1
李洛淵 總理가 故 이수현 義人 追慕碑를 찾아 故人을 기리고 있다. 뉴스1

李 總理는 最近 日本 言論의 ‘韓國에 對한 輸出規制에 對해 經濟産業省 長官도 反對했다’는 報道를 言及하기도 했다. 그만큼 日本 內에서도 韓國과의 關係 改善에 關心이 있다는 것이다.
 
日本을 訪問하기 前 日本 企業들과 接觸해 强制動員 被害者 賠償에 參與할 뜻이 있는지를 打診했다는 報道에 對해서는 “아니다”라고 否認하며 “서울에서 日本 企業을 만난 게 아니라 日本 企業人들이 서울을 訪問하는 길에 만나자고 해서 만난 것”이라고 解明했다.

그러면서 지난 8月 日本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사토 야스히로(佐藤康博) 會長과 獨對한 것을 例로 들며 “한日經濟人會議인가 經濟委員會議가 있어서 저를 불렀는데 行事에 가면 儀禮的인 이야기만 하니까 거길 가는 代身 指導者를 모셔서 食事를 한 것이다. 더 알맹이 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라고 說明했다.

‘知日派’라는 表現이 負擔스럽지 않느냐는 質問에는 “負擔이라기보다는 期待가 워낙 크고 狀況은 如前히 碌碌지 않고 그러니까”라고 答했다.

李 總理는 “李氏의 事故 現場에서 한 日本 記者에게 ‘겨냥한 게 뭐냐’는 質問을 듣고 ”오고 싶어 왔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日本語로 한마디 해달래서 ‘곤니치와(安寧하세요)’라고 했더니 ‘아 그렇게 말고’라고 하더라”라며 “‘知日派다’ 뭔가 이렇게 만들려고 하는 거 같다”고 當時 狀況을 傳했다. 言論社 在職 時節 日本 特派員을 지내기도 한 이 總理는 日本語에 매우 能通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日王 卽位式을 보고 느낀 點에 對해 묻길래 ‘日本의 傳統과 文化, 歷史의 무게를 느꼈다’고 答했다”고 했다.

李 總理는 日本에 가면 선술집을 訪問해 一般 國民에게 人事를 건네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바쁜 日程으로 霧散됐다. 그는 “日本 普通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그런 觀點으로 日程을 꿈꿨지만 오늘 宮廷 宴會, 來日 아베 總理 主催 晩餐 等으로 調律이 안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李 總理는 나루히토 日王을 지난해에 이어 이날 宮廷宴會에서도 만나 “‘다시 뵙게 돼서 기쁩니다’라고 말했다”며 “日本은 그런 因緣을 重要視하는 文化가 있다”고 紹介했다. 李 總理는 지난해 3月 王世子 身分이던 나루히토 日王과 브라질에서 열린 世界물포럼 開幕式을 契機로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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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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