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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때린 이란, 안에선 ‘히잡 안 쓰면 逮捕’ 團束 强化… “女性 相對로 全面戰” 批判|東亞日報

이스라엘 때린 이란, 안에선 ‘히잡 안 쓰면 逮捕’ 團束 强化… “女性 相對로 全面戰” 批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4日 16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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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란 테헤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 경찰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이 거리에 쓰러져있다. 사진 출처 X(옛 트위터) 캡처
17日 이란 테헤란에서 히잡을 着用하지 않아 警察에게 暴行을 當한 女性이 거리에 쓰러져있다. 寫眞 出處 X(옛 트위터) 캡처

이스라엘과 對峙 中인 이란이 히잡(이슬람 女性 傳統衣裳)에 對한 團束을 强化하며 內部의 反政府 輿論도 옥죄기에 나섰다.

로이터通信 等 外信에 따르면 이란이 이스라엘의 攻擊에 맞서 報復 攻擊을 敢行한 13日 이란 警察은 히잡 未着用에 對한 全國的인 團束 計劃을 發表했다. 이란의 報復 攻擊 몇 時間 뒤 압바살리 모下마디안 테헤란 警察廳長은 “히잡과 貞操에 對한 社會的 禁忌를 깨고 히잡 規定을 違反하려는 사람들과 맞설 것”이라고 警告했다.

現地 媒體가 ‘누르(Noor·빛)’라고 부른 히잡 團束 計劃에 따르면 히잡을 着用하지 않은 女性은 逮捕가 可能하며, 顧客의 히잡 義務 遵守를 保障하지 못한 企業은 門을 닫게 될 수도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란 警察이 히잡을 着用하지 않은 女性을 强制로 車에 태우거나 電氣衝擊을 加하는 等 暴力的인 對應을 하고 있다는 映像이 續續 共有되고 있다.

17일 이란에서 형광색 조끼를 입은 경찰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강제로 승합차에 태우고 있다. 사진 출처 X(옛 트위터)
17日 이란에서 螢光色 조끼를 입은 警察이 히잡을 着用하지 않은 女性을 强制로 乘合車에 태우고 있다. 寫眞 出處 X(옛 트위터)

이란이 히잡에 對한 統制를 强化한 背景을 두고 이스라엘과의 衝突로 커진 國內 不滿을 억누르려는 意圖라는 解釋이 나온다. 美國의 制裁와 政權의 腐敗로 經濟難이 加重하면서 이란 內部에선 政權에 對한 不滿이 커지고 있다. 뉴욕에 基盤한 이란 人權센터 하디 街에미 所長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中東 緊張에 對한 國際的 關心이 集中된 狀況에서 이란은 國內 反對 輿論에 對한 彈壓을 强化할 機會를 노리고 있다”고 說明했다.

앞서 이란에서는 2022年 9月 히잡 未着用으로 拘禁됐던 女大生 마흐社 아마니가 의문사하면서 大規模 反政府 示威가 일어났다. 人權團體들은 以後 지난해에만 800件 以上의 死刑이 執行되는 等 政府가 政權 維持를 위해 殘忍한 手段을 活用하고 있다고 非難해왔다. 노르웨이에 本部를 둔 이란人權그룹(IHR)의 마무드 아미리-某荷擔 理事는 TOI에 “政府는 如前히 마흐社 아마니 事件 以前에 가졌던 統制力을 되찾지 못했다”며 “이스라엘과의 緊張이 高調돼 國際的 關心이 쏠린 只今이 絶好의 機會일 수 있다”고 分析했다.

對外的 危機 狀況에서 暴力的인 鎭壓이 이어지자 이란 女性들은 두려움을 표하고 있다. 匿名을 要求한 30歲 이란 女性 디자이너는 美國 ABC放送에 “戰爭과 國家的 危險에 對한 뉴스를 보려고 TV를 켜면 畵面에 나오는 것은 道德 警察의 團束 消息”이라며 “戰爭으로 집이 무너지고 내가 죽든 말든, 내 屍身이 殘骸에서 건져질 때 머리에 히잡을 두른 狀態여야 한다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노벨平和賞을 受賞한 이란의 女性 人權 運動家 나르게스 모하마디는 21日 矯導所에서 남긴 音聲메시지를 통해 “히잡 强制는 政權이 權力과 統制를 維持하기 위한 道具”라며 “이슬람 政權이 이란 女性을 相對로 全面戰을 벌이고 있다”고 批判했다.

김윤진 記者 kyj@donga.com
#이란 #히잡 #女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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