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뒷일 생각 않는 이스라엘의 攻擊支持 안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0日 01時 40分

김현수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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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에 報復攻襲]
高位當局者 “報復 말리려고 애써”
이스라엘, 攻擊前날에 美에 通報

이스라엘은 이란에 對한 再報復斷行前날인 18日(現地時間) 美國側에 ‘24∼48時間以內에 攻擊할 것’이라고 通報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國은 이에 對해 ‘(軍事報復) 對應을 支持하지 않는다’라면서 挽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스라엘은 攻擊을 强行했다.

中東戰爭擴戰을 憂慮해온 조 바이든 美行政府는 이스라엘의 이란 攻擊이 알려진 뒤 公式言及을 삼가며 조심스러운 態度를 보였다. 그 代身高位當局者들이 美言論에 ‘美國은 이스라엘을 말리려 애썼고, 友邦 이스라엘은 保護하겠지만 이番戰爭에 介入하지 않았다’는 點을 迂廻的으로 밝혔다. NBC 放送도 美高位當局者를 引用해 “美國은 이番 이스라엘의 이란 攻擊에 介入하지 않았다”고 報道했다.

美當局者들은 이番 이스라엘의 攻擊이 ‘制限的인 方式으로 이뤄졌다’는 點을 强調하며 餘波를 銳意注視하고 있다. 바이든 大統領은 앞서 이란의 이스라엘 攻擊直後인 13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와의 通話에서도 이스라엘의 反擊自制를 要請했다. 當時 바이든 大統領은 ‘이스라엘을 防禦하겠다는 美國의 約束은 철통같지만 美國은 이란에 對한 攻擊作戰에 參與하지 않을 것’이라 言及했다고 NBC는 當局者를 引用해 傳했다. 이 當局者는 “白堊館은 이스라엘이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迅速하게 나서는 것을 憂慮했다”고도 밝혔다.

앞서 이날 美國과 英國은 이란의 無人機(드론)와 鐵鋼産業等을 겨냥한 新規制裁를 同時에 發表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本土攻擊에 對해 經濟制裁方式으로 責任을 묻는 同時에 이스라엘의 突發行動을 막으려 한 것이다. 다만 네타냐후 總理는 “우리는 스스로 決定을 내릴 것”이라며 外部壓力과 關係없이 報復與否와 方式을 選擇할 것임을 示唆해 왔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이스라엘 #이란 #報復攻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