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抑留 두 番째 美言論人’ RFE 記者도 拘禁延長…6月5日까지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2日 12時 29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알수 쿠르마셰바 RFE/RL 記者
外國代理人未登錄-러軍虛僞事實流布嫌疑

러시아 法院은 1日(現地時間) 虛僞情報流布嫌疑로 抑留中인 알수 쿠르마셰바(47) 自由유럽放送(RFE/RL) 拘禁期間을 6月까지로 延長했다.

러시아 카잔 小베츠키 法院은 이날 쿠르마셰바 記者에 對한 未決拘禁期間을 6月5日까지로 延長했다고 알자지라 等外信들이 報道했다.

쿠르마셰바 記者는 지난해 10月 러시아 카잔에서 ‘外國代理人’(foreign agent) 未登錄嫌疑로 逮捕된 뒤 러시아軍에 對한 虛僞情報流布嫌疑로 起訴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侵攻後改正한 外國代理人法은 外國言論 및 非政府機構(NGO) 團體에 對한 規制를 强化한 法으로 評價 받는다.

쿠르마셰바 記者는 2022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에 反對하는 러시아人들의 인터뷰와 이야기를 모은 冊 ‘戰爭反對’를 出刊했다. 러시아는 이것이 러시아軍에 對한 虛僞情報를 流布한 것이라고 主張했다.

外國代理人未登錄은 懲役最大 5年, 虛僞事實流布嫌疑는 最大 15年刑에 處해질 수 있다.

쿠르마셰바는 러우 戰爭以後 러시아에 抑留된 두 番째 美國言論人이다.

러시아 모스크바法院은 最近 에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WSJ) 記者에 對해서도 未決拘禁期間을 6月30日까지로 5番째 延長했다. 게르시코비치 懲役最大 20年刑에 處해질 수 있는 스파이(間諜) 嫌疑로 逮捕돼 모스크바 矯導所에서 1年以上을 보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