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자 戰後平和維持軍支援論議着手…派兵은 排除”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9日 15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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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部豫算으로 保安軍資金支援等論議中
팔레스타인 主導多國籍軍等…美軍派兵은 없어
中東國家들 "두 國家解法保障해야 參與하겠다"

조 바이든 美國行政府가 前後 가자地區保安을 擔當할 平和維持軍에 資金을 支援하는 方案에 對해 論議에 着手한 것으로 알려졌다.

28日(現地時刻) 美國 폴리티코는 美國行政府 및 國防部關係者들을 引用해 白堊館·國防部·國務部가 中東國家들과 多國籍軍 및 팔레스타인 平和維持軍資金支援을 包含한 前後安定化計劃初期對話에 着手했다고 報道했다.

消息通에 따르면 國防部는 保安軍維持에 必要한 資金을 支援할 計劃이다. 美軍이 平和維持軍等方式으로 地上軍에 投入되는 方案은 排除하고 있다.

支援金은 가자地區再建이나 인프라, 人道的支援 및 其他用途로도 使用될 수 있다. 費用 마련을 위해 國防部豫算中一部를 끌어올 可能性이 높으며, 美國外에도 다른 國家도 支援할 計劃이다.

國防部는 올해 初 이스라엘이 곧 軍事作戰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期待, 가자地區安定化를 위한 多國籍軍支援方案檢討에 着手했다.

토니 블링컨 美國務長官은 지난 1月前後 가자地區再建 및 安定化를 위해 域內國家, 팔레스타인 穩健派와 協力하라고 이스라엘에 促求하기도 했다.

行政府高位關係者는 “危機가 鎭靜된 뒤 가자地區臨時統治 및 保安構造에 對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파트너들과 協力하고 있다”며 “가자지구 (戰爭) 以後核心要素에 對해 이스라엘 및 파트너들과 많은 對話를 나눴다”고 말했다.

다만 主要中東國家들이 平和維持軍駐屯前提로 ‘두 國家解法’ 保障을 要求하는 만큼, 計劃承認에는 몇 週에서 몇 달이 걸릴 것으로 展望된다.

現在까지 參與를 確定한 國家는 없다. 大多數中東國家는 바이든 行政府가 眞摯한 段階의 ‘두 國家解法’ 計劃을 마련하면 參與를 考慮하겠다는 立場인 것으로 알려졌다.

戰爭이 半年 가깝게 進行中인 가운데 가자地區秩序維持를 위한 팔레스타인 主導軍隊를 摘示適切하게 훈련시킬 수 있을지도 疑問이다.

平和維持軍에는 팔레스타인 自治政府(PA) 支援을 받았던 保安要員 2萬名中一部가 包含될 수도 있다고 폴리티코는 傳했다.

이스라엘도 하마스 根絶과 人質釋放이라는 戰爭目標를 達成하기 前까지 前後 가자에 對해 論議할 수 없다며 對話를 꺼리고 있다. 一部 이스라엘 官僚들은 이스라엘이 前後 가자지구를 占領해야 한다고 主張하고 있으며, 美國은 여기에 反對하는 立場이다.

한 國防部官僚는 “이스라엘은 다른 일로 奔走하다”며 “美國行政府와 이스라엘 政府가 같은 方向을 바라본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傳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