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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테러犯 痲藥 醉해 犯行…最小 3次例 미리 犯行地 探索”|東亞日報

“모스크바 테러犯 痲藥 醉해 犯行…最小 3次例 미리 犯行地 探索”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29日 10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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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媒體 바자, 消息通 引用해 搜査 狀況 報道
"테러 容疑者 全員, 犯行 前 向精神性 痲藥 投藥"
"이달 犯行 場所 最小 3番 訪問…寫眞撮影하기도"

ⓒ뉴시스
지난週 러시아 首都 모스크바에서 테러를 일으킨 容疑者가 痲藥에 醉해 犯行을 저질렀을 可能性이 浮上했다.

現地 媒體 바자(Baza)는 28日(現地時刻) 러시아 內部 消息通을 引用해 지난 22日 發生한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을 銃器·爆發物 테러에 直接 加擔한 容疑者 4名 血液에서 現實 認識을 歪曲하는 向精神性 物質이 檢出됐다고 밝혔다.

媒體는 테러 容疑者 全員이 犯行을 벌이기 前 藥물을 服用했다는 疑惑을 提起했다. 다만 具體的으로 投藥한 痲藥이 어떤 物質인지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媒體는 犯行을 始作하기 前 테러犯이 最少 세 次例(지난 7·10·14日) 미리 犯行 現場을 訪問했다고도 說明했다. 테러 容疑者 한 名은 지난 7日 테러 場所에서 寫眞 撮影을 한 것으로 傳해졌다. 지난 10日과 14日에는 다른 테러 容疑者가 現場 探索을 위해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當局은 테러를 實行한 것으로 推定되는 核心 容疑者 4名을 包含해 最小 12名을 붙잡아 調査를 벌이고 있다. 테러 容疑者 4名을 包含해 逮捕된 容疑者 多數가 타지키스탄 國籍을 갖고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지난 22日 모스크바 外郭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쿠스 視聽 公演場에서 테러가 發生해 現在까지 143名이 숨지고 360名이 負傷했다. 亂入한 武裝 怪漢은 聽衆에게 自動小銃을 亂射하고 爆發物을 터뜨려 火災를 發生시켰다.

美國이 背後로 指目한 이슬람國家-호라산(ISIS-K)은 스스로 嫌疑를 認定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西方 連累說을 繼續 提起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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