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로마에서 마피아 犧牲者追慕數十萬名群衆大會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2日 08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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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統一後 마피아에 被殺당한 1081名追慕
"마피아 組織暴力은 文化大國 이탈리아에 큰 負擔"

이탈리아의 首都 로마에서 21日(現地時間) 數十萬名의 示威隊가 거리를 메우고 마피아 犧牲者들을 追慕하며 犯罪組織에 對한 警覺心을 呼訴하는 行進을 벌였다.

이 行進에 參加한 사람들 大部分은 直接間接으로 組織暴力에 被害를 입은 사람들이라고 이 大會를 組織한 活動家들이 記者들에게 말했다.

올 해 行事는 마피아 犧牲者들을 기리는 第 29次記憶과 獻身의 날 行進으로 1861年 이탈리아의 統一以後 마피아에 依해 殺害當한 1081名의 犧牲者를 追慕하는 集會이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總理는 集會에서 “오늘 行事는 그 동안 犯罪者들에게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敬意를 표하고 그 遺家族들을 保護하며 그 분들의 이야기를 젊은 世代에게 들려주는 重要한 機會이다. 그렇게 해서 모든 形態의 犯罪組織에 對한 國民各自의 마음과 關聯 (搜査)機關들의 日常이 犯罪打破와 犧牲者에 對한 獻身으로 充滿해지기를 바란다”고 演說했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大統領도 兄 피에르産티가 1980年詩漆랴 마피아에게 殺害당했다면서 “追慕의 날 ”行事에 參加했다.

그는 “마피아 組織들의 地域에서 土地와 住民들을 解放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無關心과 抛棄를 克服해야 한다. 그런 態度는 犯罪組織들을 이롭게 한다. 마피아組織은 只今도 이탈리아의 가장 무거운 짐이다”라고 强調했다.

로마에서는 市內 피아자 델에스킬리노에서 始作한 行進이 콜로세움에까지 이어졌다. 示威隊는 “平和” 또는 “自由都市 로마”라고 쓴 손牌말을 들고 걸어갔다.

로베르토 괄리티에리 로마 市場은 “마피아의 活動을 根絶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團合해서 함께 뜻을 모아야 된다”고 演說했다.

南部 이탈리아의 칼라브리아 出身의 公務員 칸彈者로는 “우리 이탈리아는 偉大한 歷史와 傳統을 가지고 있고 國民들도 才能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런데 오랜 歲月腐敗와 組織犯罪의 蠢動으로 後進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記者들에게 말했다.

리에티에서 行進에 參加러 온 隱退한 警察官 빈센조 카루소(70)는 “마피아 犧牲者遺族들은 自己들만 외롭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마피아는 우리 모두에게 큰 打擊을 입혔고 問題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殺害當한 이들의 遺家族에 對한 깊은 同情心과 마피아 活動을 막기 爲한 對策에 積極參與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