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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킨백’ 아무한테나 안 판다고?…美서 訴訟 휘말린 에르메스|東亞日報

‘버킨백’ 아무한테나 안 판다고?…美서 訴訟 휘말린 에르메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1日 17時 0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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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버킨백은 에르메스의 事業을 ‘꾸준히 支援해준’ 顧客만 購入할 수 있습니다.”

美國 캘리포니아에 居住하는 女性 티나 카벨레리는 最近 世界的인 名品 에르메스에게서 荒唐한 答辯을 들었다. 한 賣場에 버킨백을 사려고 갔더니, 다른 商品도 함께 사야만 購入이 可能하다는 말을 들었다. 火가 난 카벨레리는 美 에르메스 本社에 電話했더니 亦是 똑같은 뉘앙스로 對答했다고 한다.

프랑스의 代表的 名品브랜드 에르메스家 自社를 象徵하는 핸드백 버킨백의 販賣 戰略 때문에 美國에서 訴訟에 휘말렸다. 20日 블룸버그통신 等에 따르면 카발레리와 마크 글리盧哥는 “에르메스家 버킨백을 販賣하며 顧客을 選別하는 건 不當하다”며 캘리포니아州 聯邦地方法院에 訴訟을 提起했다.

버킨백은 韓國 基準으로 1500萬 원부터 始作해 비싼 건 數億 원에 이르는 最高價 핸드백이지만, 全 世界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當代의 패션 아이콘이던 英國 歌手 兼 俳優 諸人 버킨(1946~2023)에게 靈感을 받아 製作한 버킨백은 “돈이 있어도 길게는 1年 以上 기다려야 살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에르메스 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버킨백은 一般的으로 賣場에 展示되지 않으며, 온라인 購入도 不可能하다. 原告들은 “에르메스 側은 購買할 價値가 있다고 判斷되는 消費者에게만 (프라이빗 룸에서) 버킨백을 보여준다”며 “이 또한 不公正한 營業行爲”라고 했다.

原稿 側은 에르메스家 獨占禁止法度 違反하고 있다고 主張했다. 카발레리 等은 “에르메스는 버킨백을 願하는 需要에 비해 훨씬 不足하게 供給하는 戰略으로 市場 支配力을 强化해, 消費者에게 自社의 다른 製品까지 함께 購買하도록 强要한다”고 했다.

新商品을 求하기 힘든 에르메스 버킨백은 中古名品市場에서도 엄청난 價格을 자랑한다. 버킨백 中에서도 가장 人氣 높은 稀貴品으로 알려진 ‘2008 히말라야 버킨백’은 2022年 中古市場에서 63萬 달러(約 8億 3000萬 원)에 팔리기도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르메스 側은 아직 訴訟과 關聯해 별다른 立場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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