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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밀레이, 100日間 1000個 改革案… 協治 못해 漂流|東亞日報

아르헨 밀레이, 100日間 1000個 改革案… 協治 못해 漂流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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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只今, 이 사람]
財政-公務員 減縮 高强度 政策
法案 通過 못시키고 勞組 總罷業
年間 物價上昇率 276% 苦痛 如前

“改革에는 苦痛이 따른다” vs “밀레이 執權 後 살림살이만 나빠졌다”.

지난해 12月 10月 就任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大統領(寫眞)이 18日 執權 100日을 맞았다. 極右 性向이며 自由經濟 信奉者인 그는 左派 政權의 오랜 執權과 補助金 直接 支給 政策 等으로 蔓延한 高物價, 페소 價値 下落 等을 解決하겠다며 1000個 以上의 强度 높은 改革 政策을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페소 評價 切下, 生必品 價格 上限制 廢止, 公務員 減員, 에너지 補助金 削減 等이 包含된다.

그러나 相當數 國民들은 밀레이 政權의 一方通行式 改革, 生活苦 深化 같은 副作用에 적지 않은 不滿을 표하고 있다. 올 1月 24日에는 最大 勞動組合인 全國勞動者總聯盟(CGT) 等이 5年 만에 總罷業도 벌였다.

밀레이 大統領이 屬한 執權 自由前進黨은 下院 257席 가운데 40席, 上院 72席 가운데 7席만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밀레이 政權은 議會 權限을 行政府로 大幅 가져와 改革에 速度를 내기 위해 366個의 規制 撤廢案을 한꺼번에 모은 이른바 ‘메가 大統領令’을 發表했다. 하지만 違憲 論難 속에 司法府가 制動을 걸며 中斷될 危機에 處했다.

經濟 部門의 成果도 아직은 微微하다. 2月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한 해 前 같은 달보다 276.2% 뛰었다. 밀레이 大統領의 就任 直前인 지난해 11月(160.9%)보다 100%포인트 넘게 올랐다. 이달 들어 쇠고기, 鷄卵, 乳製品 等 主要 食料品 價格이 急騰한 것도 國民 不滿을 高調시키고 있다.

작은 政府와 緊縮 財政을 내내 强調했던 밀레이 大統領이 2月 月給을 1月보다 48% 引上했다가 輿論의 거센 批判에 한 달 만에 取消한 點, 大學을 갓 卒業해 特別한 經歷이 없는 23歲 女性 헤랄디네 칼베야를 이달 初 內務部 傘下 國家人名登錄管理所의 局長級으로 앉힌 것도 論難거리를 提供했다.

이런 餘波로 支持率은 下落勢다. 現地 媒體 ‘파히나12’에 따르면 지난달 25日 밀레이 大統領에 對한 否定評價는 54%로, 肯定評價(46%)를 웃돌았다. 就任 直後 肯定評價(61%)보다도 많이 떨어졌다. 또 다른 現地 媒體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는 밀레이 大統領의 初期 政策이 崩壞 直前에 이르렀다고 評했다.

中南美 左派 大衆迎合主義(포퓰리즘)의 始初 格으로 꼽히는 후안 페론 前 大統領 以後 數十 年間 左派 指導者가 主로 執權했고, 이를 통해 累積된 問題가 적지 않다는 點에서 就任 100日 된 新任 大統領의 成果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評價도 있다. 與小野大 狀況에서 數十 年間 累積됐던 問題를 短期間에 解決하는 것이 現實的으로 쉽지 않다는 意味다.


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大統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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