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지난해 暗號貨幣奪取 1兆3000億 원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5日 06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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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金化 막는 美 재무부 制裁로 2022年 보다 9300億 원 減少

北韓 해커들이 지난해 奪取한 暗號貨幣額數가 前年度에 비해 7億 달러(藥 9300億 원) 줄었다고 美國의 假想資産分析業體 체이널리시스가 14日(現地時刻) 밝힌 것으로 美自由아시아放送(RFA)이 報道했다.

체니널리시스의 에릭 자르딘 先任硏究員은 이날 北韓의 暗號貨幣奪取에 關한 畫像會議에서 2022年北韓이 奪取한 暗號貨幣가 17億 달러(藥 2兆2000億 원) 規模였으나 지난해에는 10億 달러(藥 1兆3000億 원)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北韓의 暗號貨幣 해킹은 前年度 15件에서 20件으로 增加했다고 덧붙였다.

자르딘 硏究院은 北韓이 지난해 ‘디파이’(DeFi)에서 約 4億2千8百萬 달러를, 暗號貨幣去來所에서 3億3000 달러, 暗號貨幣紙匣에서 1億2700萬 달러를 各各奪取했다고 밝혔다.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는 暗號貨幣를 擔保로 資金을 빌리거나 暗號貨幣를 預置해 利子를 받는 金融商品 서비스다.

北韓暗號貨幣奪取가 줄어든 데는 奪取한 暗號貨幣를 現金化하지 못하도록 하는 美 재무부 制裁가 큰 役割을 했다.

美 재무부는 北韓이 奪取한 暗號貨幣를 洗濯하는데 使用해온 ‘믹서’(Mixer) 業體들과 ‘場外去來(Over-The-Counter, OTC)’ 業者들을 制裁함으로써 北韓이 暗號貨幣를 現金化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