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女拒否에도 醜行…强制로 寫眞찍은 中男性들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14日 07時 23分

최재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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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리펄스베이 해변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강제 추행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 더우인 캡처 — 홍콩 里펄스베이 海邊에서 中國人團體觀光客들이 비키니 차림의 女性을 强制醜行하며 寫眞을 찍는 모습. 더偶人 캡처

홍콩 한 海邊에서 비키니 차림의 白人女性이 日光浴途中觀光을 온 中國男性들에게 醜行을 當했다. 이들은 女性이 拒否하는데도 몸에 손을 얹고 돌아가며 寫眞을 撮影했다.

最近中國版 틱톡人 더우人에 公開된 23秒分量의 映像에 따르면 홍콩 里펄스베이 海邊에 비키니를 입은 白人女性이 모래沙場에 앉아 있었다.

이때 團體觀光客인 듯한 男性 세 名이 女性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女性과 함께 寫眞을 찍으려고 接近한 것으로 보인다.

그中 한 男性은 女性 옆에 바짝 붙어 앉은 뒤 女性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一行에게 寫眞을 찍어 달라고 要求했다.

女性이 곧바로 男性의 손을 치우며 拒否意思를 밝혔지만, 男性은 莫無可奈로 女性의 어깨를 붙잡고 寫眞을 찍은 뒤 滿足한 듯 웃으며 일어났다.

또 다른 男性이 女性과 寫眞을 찍으려 하자 女性은 손을 저으며 拒否했다. 女性은 몸까지 避하며 不快함을 表現했지만, 이 男性亦是女性의 等에 손을 올리고 포즈를 取했다.

映像을 撮影하고 올린 中國人 누리꾼은 “할아버지가 外國人과 함께 寫眞을 찍고 싶어 한다. 할아버지는 機會를 틈타 外國人을 괴롭혔고, 外國人은 내키지 않아 했다”고 傳했다.

이 男性들은 中國 허난省에서 온 團體觀光客들로 알려졌다.

該當映像이 X(트위터)에도 共有되면서 홍콩은 勿論中國現地 누리꾼들도 이들의 行動을 指摘했다. 누리꾼들은 “분명한 性醜行이다”, “寫眞찍기를 핑계로 한 분명한 쓰레기 같은 行動이다”, “저건 强制醜行罪다. 公安은 어디있나”. “國際的으로 나라 亡身이다”등의 反應을 보였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