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中總理, 經濟포럼서 外國 CEO와 面談取消…“外資誘致에 否定的”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3日 15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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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位相低下’가 確然한 中國 리창(李强) 總理가 이달 末에 열리는 重要經濟行事에서 訪中한 外國企業最高經營者들과 만날 日程을 取消했다고 成都日報(星島日報)와 桐網(東網) 等이 13日報道했다.

媒體는 關聯事情에 밝은 消息通들과 外信을 引用, 그間中國經濟問題를 管掌해온 리창 總理가 오는 24~25日 베이징 댜오위타이(釣漁臺) 國賓館에서 開催하는 ‘中國發展高位級 포럼(中國發展高層論壇)’에 參席하는 外國最高經營者(CEO)들과 面談을 保留했다고 傳했다.

지난 11月 끝난 全國人民代表大會(全人代)를 契機로 中國權力 2人者로서 地位가 失墜한 리창 總理가 이 같은 行步를 보임으로써 中國의 外資誘致努力에 對한 憂慮가 커지고 있다고 媒體는 指摘했다.

高位級 포럼은 2000年부터 每年 열리며 中國政策立案者가 外國 CEO와 投資에 關해 論議하는 舞臺로 役割을 해왔다.

단골 參席者에는 팀 쿡 애플 CEO,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트 創業主 레이 달리오 等有力經濟人이 大擧包含됐다.

通常的으로 中國總理가 外國企業最高經營者와 만나 協議하는 게 포럼의 最大關心事인데 이番에 리창 總理는 異例的으로 面談을 하지 않는다.

中國國務院과 포럼 主催側은 이와 關聯해 아직 별다른 確認을 하지 않고 있다.

外交部發表로는 리창 總理는 就任한지 1個月이 안돼 열린 昨年 포럼에선 外國企業 CEO와 會談하면서 市場開放擴大를 約束했다.

올해 全人代에선 恒例的人閉幕日總理記者會見을 갖지 않아 시진핑(習近平) 國家主席兼黨總書記에게로 權力集中이 한層强化됐다는 觀測이 나왔다.

媒體는 “글로벌 CEO 觀點에서 보면 리창 總理와 面談取消가 相當히 유감스럽다”며 “不確實性이 높은 只今外國 CEO들은 中國最高指導部와 接觸해 憂慮를 表明하고 直接明確한 메시지를 받고 싶어한다”고 指摘했다.

海外 이코노미스트는 “外國投資者의 信賴를 높일 機會를 놓치게 됐다”며 “外國企業이 리 總理와 面談을 投資判斷의 基準으로 삼지는 않는다 해도 이런 움직임은 中國이 外部와 對話에 關心 없다는 걸 보여준다”고 評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