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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敎皇 ‘白旗’ 發言에 敎皇大使 招致…“失望”|東亞日報

우크라, 敎皇 ‘白旗’ 發言에 敎皇大使 招致…“失望”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12日 10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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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和, 公正하고 유엔憲章 原則에 基盤해야”
나토·獨逸 等 비토 이어져 “白旗보단 武器”

ⓒ뉴시스
우크라이나가 프란치스코 敎皇의 ‘白旗 들 勇氣’ 發言에 自國 駐在 바티칸 大使를 招致했다.

11日(現地時間) 키이우인디펜던트 等에 따르면 우크라 外務部는 이날 “비스발다스 쿨步카스 敎皇廳 大使를 召喚해 敎皇 發言에 失望했다고 通報했다”고 밝혔다.

우크라 外務部는 聲明에서 “敎皇은 線이 악에게 勝利하기 위해 卽時 힘을 합쳐야 한다는 信號를 國際社會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는 다른 여느 國家와 마찬가지를 平和를 위해 努力하는 國家이지만, 平和는 공정해야 하고 유엔 憲章 原則에 基盤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프란치스코 敎皇은 9日 一部 公開된 스위스 公營放送 RTS 인터뷰에서 “白旗를 들고 協商할 勇氣를 가진 사람이 더 剛한 사람”이라며 “協商이란 單語는 勇氣 있는 單語다. 自身이 敗北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判斷되면 協商을 할 수 있는 勇氣가 必要하다. 수치스럽게 느낄 수도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죽어야 끝나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協商은 强大國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튀르키예와 같이 仲裁를 願하는 國家도 많다”면서 “狀況이 惡化하기 前 수치스럽다 생각 말고 協商에 나서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 發言은 ‘降伏할 勇氣’를 解釋되며 우크라와 西方 一部 國家의 反撥을 샀다.

그러나 敎皇廳은 ‘白旗 들 勇氣’란 表現은 質問 過程에서 나왔던 것을 反復한 것이고, 發言의 傍點은 ‘降伏’이 아닌 ‘協商’과 ‘休戰’에 있었다고 解明했다. 또 프란치스코 敎皇은 우크라 國民들에 ‘깊은 愛情’을 갖고 있고, 그의 眞心은 우크라戰 2周年 다음날 三鐘祈禱에서도 再確認했다고 덧붙였다.

안드리 有라쉬 州敎皇廳 우크라 大使는 11日 라디오 스보보다 인터뷰에서 “이 發言은 敎皇의 個人的인 見解이지, 바티칸의 立場을 아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大統領은 10日 一日 夜間 演說에서 敎皇을 直接 言及하지 않은 채 軍牧들의 勇氣를 稱讚했고 “러시아가 유럽으로 더 以上 進出하지 않는 理由는 손에 武器를 들고 ‘파란色과 노란色 旗발’을 흔드는 우크라人들이 沮止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11日엔 프랑스 放送 인터뷰에서 “戰鬪 中斷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에게 ‘酸素’와 같다”며 “그에겐 協商을 위한 것이 아니라 軍을 再整備하고 徵集兵들을 훈련시키기 爲한 것”이라고 했다.

敎皇의 ‘白旗’ 發言에 對한 다른 指導者들의 飛兔島 이어졌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事務總長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本部에서 올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總理와의 共同 記者會見 中 “우크라에게 降伏은 平和가 아니다”며 “오직 푸틴 大統領만 戰爭을 卽時 끝낼 수 있는 選擇權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에는 白旗보다 武器가 必要하다”고 했다.

獨逸 政府 代辯人은 “올라프 숄츠 總理는 이와 關聯해선 敎皇의 意見에 同意하지 않는다”며 “우크라는 侵略者로부터 自身을 防禦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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