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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助力死亡 合法化”… 가톨릭 反撥 거셀듯|동아일보

마크롱 “助力死亡 合法化”… 가톨릭 反撥 거셀듯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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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壽命 滿了 法案’ 5月 發議 밝혀
治療不可 患者에 ‘尊嚴死 決定權’

4日 世界 最初로 憲法에 落胎權을 明示한 프랑스가 醫學的 도움을 받아 尊嚴死할 수 있는 ‘潮力 死亡(Aid in dying)權’ 立法도 推進한다. 다만 가톨릭 影響力이 큰 프랑스로선 宗敎界 反對에 부딪히면 年內 通過가 어려울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寫眞)은 10日 日刊 라크루아와 리베라시옹 共同 인터뷰에서 “5月 尊嚴死를 合法化하는 內容을 담은 ‘壽命 滿了 法案’을 發議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大統領은 “國家가 國民의 診斷부터 죽음까지 同行할 것”이라며 “末期 患者의 痛症을 緩和하는 醫療에 全幅 投資해 人間性과 兄弟愛의 革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現在 韓國처럼 末期 患者의 延命 治療 中斷은 許容하고 있다. 이番 法案에는 治療가 不可能하고 苦痛이 極甚한 成人 患者일 境遇 尊嚴死를 擇할 수 있다는 內容이 담긴다. 스스로 判斷해 助力 死亡을 要請해야 하며, 알츠하이머(癡呆)나 精神疾患 患者 等은 除外된다.

그 代身 患者의 自己決定權을 尊重하기 위해 審査 節次는 迅速하게 進行할 方針이다. 助力 死亡을 申請하면 熟慮 期間 2日을 가진 뒤 醫療機關이 15日 以內 審査 結果를 通報해야 한다. 尊嚴死가 許諾된 患者는 집이나 病院 等 自身이 願하는 곳에서 世上과 作別할 수 있다.

助力 死亡과 더불어 痛症 治療나 호스피스 制度 强化 等 緩和 醫療에도 集中 投資한다. 프랑스 政府는 이달 末 ‘緩和醫療 10年 戰略’을 發表할 豫定이다. 現在 關聯 分野에 投入하는 政府 支援을 年間 16億 유로(藥 2兆3000億 원)에서 10年 안에 26億 유로로 늘릴 計劃이다.

마크롱 大統領은 “프랑스가 (醫療費를) 堪當할 수 없어 죽음을 돕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權利나 自由의 創出이라기보단 ‘죽음에 對한 도움’을 要請할 可能性을 연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지윤 記者 asap@donga.com
#에마뉘엘 마크롱 #助力死亡 合法化 #가톨릭 反撥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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