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總理 만난 ASML CEO “成長할 수 없다면 네덜란드 떠날 것”|東亞日報

總理 만난 ASML CEO “成長할 수 없다면 네덜란드 떠날 것”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9日 01時 40分


코멘트

“産業界-政治權 認識 相當한 隔差”
實際 外國 移轉 與否엔 意見 紛紛
“外國人勞動者 確保用 壓迫” 評價도

半導體 業界의 ‘슈퍼 을(乙)’로 불리는 네덜란드 企業 ASML이 自國 政策에 反撥해 外國 移轉 可能性을 示唆한 뒤 總理까지 會社 首腦部와 만났으나 見解差를 좁히지 못했다. 世界 唯一의 極紫外線(EUV) 露光裝備 製造企業人 ASML은 人工知能(AI) 半導體 關聯 必須 技術을 保有해 最近 各國이 半導體 企業 誘致에 死活을 걸고 있는 狀況에서 暴發的인 關心을 받고 있다.

로이터通信과 네덜란드 RTL뉴스 等에 따르면 6日(現地 時間) 페터르 베닝크 ASML 最高經營者(CEO)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總理와 會同한 뒤 “産業界와 政治界가 必要로 하는 것들에 對한 認識에서 ‘相當한 隔差(considerable gap)’가 있음을 確認했다”며 “네덜란드에서 會社가 成長할 수 없다면 成長할 수 있는 곳을 여러 곳 찾아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베닝크 CEO는 “只今 當場 떠날 計劃은 없다”며 “內閣과 ASML이 大部分의 主題에 對해선 同意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通信은 “移轉 計劃을 現實化하는 건 一旦 排除했지만 向後 成長을 둘러싼 이슈의 解決에는 兩側이 到達하지 못했다”고 分析했다.

네덜란드 媒體 NL타임스에 따르면 政治權과 ASML 間의 팽팽한 神經戰은 總理 會同 直前에도 드러났다. 같은 날 午前 ASML이 技術 스타트업 誘致를 主題로 콘퍼런스를 開催했는데, 參席이 豫定됐던 現職 議員 6名 中 5名이 當日 아침 갑자기 日程을 飜覆했다. NL타임스는 “産業界를 위해 外國人 勞動者를 誘致하자는 壓力이 커지자 政治權이 不便한 心氣를 드러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베닝크 CEO는 이에 對해 “政治權이 革新 企業 誘致 및 成長에 얼마나 關心이 없는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不便한 氣色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現地에선 ASML이 實際로 本社를 外國으로 옮길지를 두고 意見이 紛紛하다. 人싱어르힐리선 銀行의 首席 애널리스트 요스 페르스테이흐는 RTL뉴스에 “ASML이 工場 全體를 外國으로 옮기거나, 外國에 새로 投資할 可能性은 낮다고 본다”며 “外國人 熟鍊 勞動者 確保를 위해 政治權을 壓迫하는 카드”라고 評價했다. 現在도 新規 職員 採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SML이 職員 2萬3000名을 外國으로 이주시키거나 새로운 職員을 찾는 건 現實的으로 不可能하다는 判斷에서다.

反面 유럽 最大 證券去來所인 유로넥스트의 前 理事인 짐 테後푸링은 “單純히 反移民 이슈뿐만이 아니라 最近 네덜란드는 ASML의 成長에 걸림돌이 되는 政策들들 펼쳐 왔다”며 “몇 年間 政府가 法人所得稅를 引上하고, 中國 輸出을 制限한 點 等을 풀지 않으면 外國으로 移轉을 考慮할 可能性이 높다”고 指摘했다. 다만 以前 決定이 나더라도 漸進的으로 工場을 外國으로 移轉해야 하므로 數年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네덜란드 有力紙 더텔레흐라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政府는 最近 ASML을 붙잡기 위해 태스크포스(TF) ‘베토벤’팀을 꾸렸으며, 뤼터 總理가 直接 陣頭指揮하고 있을 만큼 이 問題에 神經을 쓰고 있다. 네덜란드 議會는 지난해 總選에서 半(反)移民 極右 政黨이 勝利한 뒤 外國人 熟鍊 勞動者에게 附與하던 非課稅 惠澤을 漸次 削減하고 留學生 數를 制限하는 法案을 통과시켰다. 이에 職員 40% 以上이 外國人인 ASML은 여러 次例 憂慮를 表示해 왔다.


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
#asml ceo #네덜란드 #總理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