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版 실리콘밸리 年內着工… 日 “TSMC 2工場 6.5兆支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4日 01時 40分

이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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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半導體團地에 20兆원 投入
日, TSMC 2곳에만 11兆補助金

라이칭더 臺灣總統當選人이 候補時節提案했던 ‘臺灣版 실리콘밸리’가 이르면 올해 안에 着工된다. 世界最大半導體委託生産(파운드리) 業體 TSMC를 가진 臺灣이 글로벌 半導體供給網의 核心으로 발돋움하겠다는 意志를 드러냈다는 評價가 나온다.

中國時報等에 따르면 臺灣行政院은 22日國家發展委員會(NDC)의 半導體力量强化를 爲한 타오위안·新株·먀오리 臺(大)실리콘밸리 計劃을 承認했다. 該當計劃에는 1萬㎡에 이르는 科學團地龍新規用地를 마련하고, 올해 200億臺灣달러(藥 3兆8000億 원)를 投入한다는 內容이 담겼다. 이대로라면 2027年까지 20兆 원 以上이 들어갈 計劃이다.

가오셴구이 NDC 副主任委員은 “半導體는 디지털 時代를 움직이는 새로운 原油”라며 “韓國과 美國, 日本等이 半導體 클러스터 建設을 願하는 狀況을 戰略的으로 考慮해 臺灣 실리콘밸리 計劃을 推進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한便日本 교도통신은 “日本政府가 TSMC 第2工場建設補助金으로 7300億 엔(약 6兆5000億 원)을 支援할 方針을 굳혔다”고 23日報道했다. 日本政府는 24日公式開所式을 여는 第1工場에 4760億 엔을 支援한 바 있다. 이로써 TSMC의 두 工場에만 11兆 원假量의 補助金을 쏟아붓는 셈이다.

日本政府는 1980年代世界를 席卷했던 半導體産業의 再建을 目標로 最近 TSMC를 비롯해 다양한 業體에 補助金을 支援하고 있다. 日本主要大企業 8곳이 出資해 세운 半導體企業 ‘라피더스’의 홋카이도 工場에는 補助金 3300億 엔을 支給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經濟安保觀點에서 半導體의 安定的인 供給體制構築을 後援하려는 意圖가 있다”고 짚었다.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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