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 테러支援局 指定한 美 “外交關係 決定할 韓國의 主權 尊重”|東亞日報

쿠바 테러支援局 指定한 美 “外交關係 決定할 韓國의 主權 尊重”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5日 17時 44分


코멘트
“大韓民國은 外交關係의 性格(nature)를 決定할 主權이 있다.”

美國 國務部는 14日(現地 時間) 韓國과 쿠바의 修交에 對해 韓國의 決定을 尊重한다는 立場을 밝혔다. 한-쿠바 修交는 極祕裡에 電擊的으로 急물살을 타 美國에도 修交 12時間 前에야 通報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國은 ‘歡迎한다’와 같은 積極的인 表現 代身 多少 原則的인 答辯으로 갈음했다. 이는 美國이 쿠바에 對한 經濟制裁를 强化하고 있는 最近 趨勢를 의식한 것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그러면서 “韓美同盟은 鐵桶같이 굳건하다”고 덧붙였다.

美國과 오랜 怏宿 關係인 쿠바는 유엔 舞臺에서 곧잘 北韓과 中國, 러시아 便에 서는 몇 안 되는 國家다. 2022年 유엔總會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에 反對하는 決議案이 採擇될 때 쿠바는 棄權한 바 있다.

美國은 1959年 쿠바 革命 直後인 1961年 쿠바와 斷交했다. 2015年 7月 버락 오바마 行政府가 再修交를 맺고 테러支援局 指定도 解除하며 和解 무드가 造成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就任한 뒤 “쿠바가 콜롬비아 叛軍 等에게 隱身處를 提供한다”며 非難 水位를 높이며 兩國 關係는 또 다시 梗塞됐다. 特히 트럼프 前 大統領은 任期 終了를 8日 앞둔 2021年 1月 12日에 쿠바를 다시 테러支援國으로 指定했다.

美國이 한-쿠바 修交에 公開的으로는 ‘뜨뜻미지근’韓 反應을 보이긴 했지만 쿠바가 中國 偏向으로 기울기보단 韓國과도 親交를 맺는 게 美國에 나쁠 게 없다는 分析도 나온다. 美國은 地政學的으로 코밑에 있는 쿠바가 經濟的 어려움을 理由로 中國과 急激하게 가까워지는 것을 極度로 警戒해왔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