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하마스 指導者가 逃亡쳤다”…가자지구 땅窟映像公開

東亞닷컴
入力 2024年 2月 14日 10時 49分

최재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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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의 전쟁전 찍힌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뉴시스 — 이스라엘과의 戰爭前 찍힌 하마스 指導者 야히야 新瓦르. 뉴시스

이스라엘防衛軍(IDF)이 지난해 10月 이스라엘 浸透作戰을 主導한 하마스 指導者가 가자地區 땅窟을 통해 도망치는 모습을 公開했다.

13日(現地時間) 이스라엘 媒體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IDF는 이날 X(트위터) 計定을 통해 하마스 指導者 야히야 新瓦르가 自身의 家族들과 가자地區地下에 設置된 터널로 逃走하는 모습을 公開했다.

IDF가 公開한 映像에 따르면 신와르의 兄弟인 이브라힘이 핸드폰 손電燈을 들고 앞서가고 있고, 그 뒤를 따라 신와르의 아내와 아이들 等 3名이 터널을 걷고 있다.

한 아이는 人形을 품에 안고 터널을 걸었고, 다른 아이는 손電燈을 들고 移動했다. 신와르는 한 손에 가방을 든 채 맨 뒤에서 家族들을 따라 逃走한다.

자신의 가족들과 땅굴을 통해 도망가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뒷모습. 이스라엘방위군(IDF) X(트위터) 계정 캡처 — 自身의 家族들과 땅窟을 통해 逃亡가는 하마스 指導者 야히야 신와르의 뒷모습. 이스라엘防衛軍(IDF) X(트위터) 計定 캡처

IDF는 該當映像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攻擊한 直後인 지난해 10月 10日 칸유니스 地下에서 撮影된 것이라고 밝혔다. 該當地域에서 作戰中인 IDF 兵士들이 回收한 터널 內部監視廢쇠回로(CC)TV에서 이 場面을 抽出한 것이다.

映像에서는 男性의 뒷모습만 捕捉돼 山蝸르인지 區分이 안갔지만, IDF는 映像 속 人物의 귀 크기와 人工知能(AI) 技術等을 活用해 新瓦르를 識別하는 데 成功했다.

다니엘 하가리 IDF 代辯人은 該當映像과 關聯해 “하마스의 指導者이자 最高殺人者인 新瓦르가 아내, 子女와 함께 터널網을 통해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傳했다.

이어 “그는 家族과 함께 미리 마련해 둔 安全한 宿所로 脫出했다”며 “우리는 그를 붙잡을 것”이라고 했다.

IDF는 以外에도 칸유니스 地下 터널 內部隱身處를 찍은 映像도 公開했다. 隱身處는 房으로 分離된 채 化粧室, 廚房, 寢室空間이 있었고, 數百萬 달러와 現金이 保管된 金庫도 있었다.

하가리 代辯人은 “하마스 高位官吏들은 便安한 環境에서 居住했다”며 “가자 住民들은 이제 하마스 指導者가 地下에서 어떻게 生活하는지, 自身과 家族, 돈 以外의 것은 重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