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비아·홍콩 公館도 撤收…外交部 “動向注視中”

뉴시스
入力 2024年 1月 30日 16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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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4곳으로…외화벌이 막혀 財政難深化 탓 推定

北韓이 홍콩과 리비아 在外公館度撤收한 것으로 確認됐다.

外交部가 30日 홈페이지에 揭示한 北韓在外公館現況에 따르면 지난해 12月基準北韓公館數는 44곳 뿐이다.

地域別로 보면 ▲아주 12곳(라오스, 몽골,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印度, 인도네시아, 中國, 캄보디아, 泰國, 파키스탄, 선양) ▲美洲 6곳(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쿠바, 페루, 유엔) ▲유럽 15곳(獨逸, 러시아, 루마니아, 벨라루스, 불가리아,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英國, 체코, 폴란드, 블라디보스톡, 제네바, 프랑스) ▲중동 5곳(시리아, 알제리, 이란, 이집트, 쿠웨이트) ▲아프리카 6곳(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적도기니, 콩고民主共和國, 탄자니아) 等이다.

旣存 46곳에서 2곳이 더 줄었다. 該當公館은 홍콩과 리비아이다.

外交部는 主宰當局의 撤收意思公式通報, 人共旗·懸板除去與否, 公館員全員出國完了等 세 가지가 모두 充足됐을 境遇 ‘撤收完了’로 判斷한다.

홍콩 行政府는 지난 4日子로 自體 홈페이지에 北韓總領事館名單을 削除했다. 리비아 亦是 우리 政府가 여러 經路를 통해 北韓公館을 最終撤收했음을 把握했다.

이로써 지난해 10月末以後 기니, 네팔, 방글라데시, 세네갈, 스페인, 앙골라, 우간다 等 7곳에 이어 總 9곳이 閉鎖됐다.

北韓在外公館의 잇따른 閉鎖는 公館維持가 어려울 程度의 財政難 때문일 것이라는 分析이 支配的이다. 北韓在外公館은 運營經費를 自體調達하는 境遇가 많은데, 國際社會의 對北制裁强化로 北韓이 在外公館中心으로 벌여온 不法的外貨벌이가 如意치 않은 狀況이다.

北韓은 그동안 在外公館을 通해 僞幣나 假짜 담배·술 等을 流通해 돈을 벌어왔다. 또 一部 나라에서는 ‘營利目的으로 外交施設을 賃貸할 수 없도록 한다’는 規定을 어기고 暗暗裏에 賃貸收益을 거둬온 것으로 알려진다.

北韓在外公館의 追加閉鎖는 더 이어질 可能性도 있다.

外交部當局者는 “리비아와 홍콩을 北韓公館 리스트에서 除外했다. 只今까지 北韓이 撤收完了한 在外公館은 9곳”이라면서 “(追加閉鎖와 關聯해) 繼續注視하고 있다”고 傳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