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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올림픽 誘致에 올인”… 中東의 ‘컨벤션 허브’ 꿈꿔 [글로벌 포커스]|東亞日報

“2036 올림픽 誘致에 올인”… 中東의 ‘컨벤션 허브’ 꿈꿔 [글로벌 포커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7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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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東의 소프트파워 强國’ 놓고 겨루는 UAE와 카타르
월드컵 이어 올림픽 開催 노리는 카타르
월드컵-아시안컵 等 開催하며 觀光 産業 育成
建築 巨匠과 協業해 文化藝術 인프라 構築도

아랍 전통 그릇의 모양을 본뜬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 2022년 월드컵 결승전에 사용된 데 이어 올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주경기장으로도 쓰이고 있다. 카타르 국제언론실 제공
아랍 傳統 그릇의 模樣을 본뜬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 2022年 월드컵 決勝戰에 使用된 데 이어 올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主競技場으로도 쓰이고 있다. 카타르 國際言論실 提供
지난해 12月 5日(現地 時間) 카타르 首都 도하 隣近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을 찾았다. 아랍의 傳統 그릇을 본뜬 外棺으로 有名하며 이달 12日부터 다음 달 10日까지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主競技場이다.

當時 루사일 스타디움에는 아시안컵을 한 달餘 앞두고 잔디에 물을 주는 等 各種 管理 作業이 한창이었다. ‘熱沙의 땅’ 中東에 있는 카타르 날씨는 12月이었음에도 韓國의 和暢한 初여름과 비슷했다. 競技場 곳곳에 大型 에어컨도 보였다. 카타르 關係者는 “2022年 월드컵 當時 에어컨 近處에 앉은 一部 主要 人士가 춥다고 했을 만큼 에어컨이 잘 作動된다”고 자랑했다. 다만 그는 “中央 冷暖房 體系라 特定 區域의 에어컨만 끌 수 없어 該當 에어컨 위에 테이프를 붙였다”고 테이프 자국을 보여줬다.

카타르는 中東 最初로 월드컵을 開催한 國家라는 自負心이 剛하다. 내친김에 2036年 여름올림픽까지 誘致하겠다는 野心도 가지고 있다. 天然가스와 原油 富國 카타르가 이처럼 스포츠 大會 開催에 熱을 올리는 理由는 무엇일까.

● “올림픽만 남았다”… 行事·觀光 허브 노려
카타르의 國土 面積은 約 1萬1581㎢로 京畿道와 비슷하다. 하지만 世界 天然가스 埋藏量의 約 14%를 保有해 러시아, 이란에 이은 世界 3位 天然가스 保有國 兼 1位 輸出國이다. 1971年 英國에서 獨立할 때 晉州 採取가 主所得源이었던 카타르가 50餘 年 만에 世界的 富國이 된 것도 이에 起因한다.

카타르는 莫大한 ‘天然가스 머니’를 바탕으로 1990年代 中盤부터 스포츠, 文化藝術, 미디어, 敎育 産業을 積極 育成했다. 過度한 에너지 依存度를 줄여야 天然가스 枯渴 以後 時代를 對備할 수 있다는 判斷에서였다. 中東 代表 言論 알자지라 또한 이런 脈絡에서 誕生했다. 美國 코넬대, 카네기멜런代, 조지타운대 等 名門大 8곳의 國際캠퍼스度 誘致했다.

이제 카타르는 大型 스포츠 行事까지 모조리 開催해 各種 展示, 行事, 觀光業을 아우르는 ‘컨벤션 産業’의 强者가 되겠다는 野心을 보이고 있다. 이미 월드컵을 開催하면서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業體 ‘브랜드파이낸스’가 發表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指數’에서 24位를 차지했다. 國際蹴球聯盟(FIFA)에 따르면 2022年 카타르 월드컵 期間 中 340萬 名의 觀衆이 競技場을 찾았다. 이와 別途로 140萬 名이 追加로 카타르를 訪問했다. 都下의 하마드 國際空港은 아시아 유럽 中東 아프리카를 잇는 關門으로 꼽힌다.

카타르는 도하에 올림픽 關聯 各種 物品을 總網羅한 博物館도 만들었다. 歷代 모든 올림픽 성화봉, 메달, 마스코트 人形들을 全部 모아 놓은 展示館이 印象的이다. 반드시 2036年 올림픽을 誘致하겠다는 카타르의 熱望을 엿볼 수 있다.

都下 隣近에 지어진 人工都市 ‘루사일시티’도 觀光客을 불러모은다. 이곳에서 가장 有名한 建物은 傳統 칼 模樣을 본떴으며 初生달처럼 完全히 휜 曲線으로 有名한 ‘카타라 타워’. 루사일시티 곳곳에서 많은 外國人도 볼수 있었다.

● 主要 建物, 모두 建築 巨匠이 設計
카타르는 文化藝術 인프라에도 大大的인 投資를 하고 있다. ‘建築界의 노벨賞’이라 불리는 ‘프리츠커賞’을 受賞한 世界的 建築家들에게 랜드마크 建物의 設計를 맡겼다.

都下의 ‘카타르 國立博物館’은 프랑스 建築家 章 누벨이 設計했고 현대건설이 施工했다. 沙漠 모래가 뜨거운 地熱에 엉켜 만들어지는 薔薇 模樣의 結晶體인 ‘沙漠 薔薇’를 본뜬 建物이다. 316個의 圓盤으로 沙漠 薔薇를 形象化했다. 獨特한 外觀 德에 카타르를 訪問하는 觀光客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이슬람藝術博物館’은 中國系 美國 建築家 이오밍페이(貝聿銘·베이位밍)가 設計했다. 亦是 히잡을 쓴 무슬림 女人을 形象化했다. 이라크界 英國 女性 建築家 자하 하디드가 지은 ‘알자누브 스타디움’은 카타르 傳統 帆船의 ‘돛’ 形象을 醉했다.

누벨, 페이, 하디드는 프리츠커賞 受賞者다. 歲 巨匠은 西歐에서 活動했지만 모두 카타르의 民族的 素材를 녹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建物을 만들어냈다. 이 또한 카타르의 觀光 魅力度를 높이는 要因으로 作用하고 있다.


都下=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
#카타르 #2036 올림픽 #中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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