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오늘 이웃 가이아나 領土强制編入國民投票實施

뉴스1
入力 2023年 12月 4日 10時 2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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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國家 가이아나 땅에 領有權을 主張하는 베네수엘라가 該當領土編入을 推進하기 위해 國民投票를 實施한다.

로이터通信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3日(現地時間) 石油資源이 豐富한 가이아나의 領土를 편입시키기 위한 國民投票를 實施하는데, 5個問項으로 構成된 投票에는 에세퀴步江周邊 가이아나 領土가 어느 나라에 屬하는지를 묻는 質問이 담겨있다.

當初投票는 現地時間으로 午後 6時쯤 마감될 豫定이었지만, 當局은 投票時間을 2時間延長하기도 했다.

앞서 國際司法裁判所는 베네수엘라에 에세퀴보에 對한 가이아나의 統制權을 變更하는 措置를 取하지 말고 現狀을 維持하라고 命令했지만, 國民投票自體를 禁止하지는 않았다.

니콜라스 마두로 大統領은 有權者들에게 國民投票에 贊成할 것을 督勵하고 있는만큼, 이番國民投票는 來年豫定된 大選을 앞두고 그의 政權에 對한 支持率을 엿볼 수 있는 機會를 提供하는 性格도 있다고 로이터通信은 說明했다.

이番國民投票는 異變이 없는 以上可決될 것으로 豫想된다. 로이터通信은 國民投票에 反對하는 有權者들이 집에 머물 可能性이 높기 때문에 이番投票는 承認될 可能性이 높다고 봤다.

現在 가이아나는 베네수엘라에 投票를 中斷해달라고 要請한 狀態다.

한便 베네수엘라는 가이아나에 對한 領有權을 다시 主張하고 있다. 수리남, 베네수엘라, 브라질과 國境을 맞댄 人口 80萬名의 가이아나는 過去 네덜란드와 英國의 植民統治를 經驗했고 英語를 公用語로 使用한다. 2015年에는 沿岸深海에서 巨大遺傳이 發見돼 單숨에 1人當石油埋藏量世界 1位國家에 登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