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 미사일 發射, 明白한 安保理決議違反”

뉴스1
入力 2022年 5月 13日 07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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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사흘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TV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5.7/뉴스1 © News1 — 北韓이 尹錫悅大統領當選人就任 사흘을 앞두고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로 推定되는 彈道미사일 1發을 發射한 7日 서울 中區 서울驛待合室 TV에 關聯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5.7/뉴스1 ⓒ News1

유엔 事務總長이 北韓의 잇단 미사일 發射와 關聯北韓의 미사일 開發을 强力하게 糾彈했다. 아울러 유럽聯合(EU)은 北韓의 不法武器開發이 北韓住民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指摘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12日(現地時間)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事務總長은 繼續되는 北韓의 彈道미사일 開發을 剛하게 批判했다.

구테흐스 事務總長代辯人室은 “어제 午後 열린 유엔 安保理會議에서 칼레드 키아리 事務次長이 言及했듯이 北韓은 彈道미사일 技術을 利用한 發射速度를 높이고 있다”며 “유엔 事務總長은 彈道미사일 技術을 利用한 北韓의 미사일 開發을 强力히 糾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北韓의 이같은 行動은 關聯安保理決議에 對한 明白한 違反이자 域內와 그 너머 地域의 緊張을 高調시킨다”고 批判했다.

代辯人室은 “유엔 安保理는 2017年採擇한 決議 2397號를 통해 彈道미사일 技術을 利用한 北韓의 追加發射를 禁止하는 決定을 再確認했다”는 點을 상기시켰다.

이날 日本과의 頂上會談에서 北韓의 彈道미사일 試驗發射를 强力히 糾彈한 EU도 이와 關聯國際社會와의 協力을 다짐했다.

EU 代辯人은 “北韓의 거듭된 彈道미사일 發射는 유엔 安保理決議에 違背되고 國際 및 域內平和와 安保를 威脅한다”고 批判하며 “EU는 모든 유엔 會員國이 유엔 安保理制裁를 全面履行하기 위한 措置를 取할 것을 促求한다”고 傳했다.

아울러 “EU는 北韓의 行動에 對應해 유엔 安保理가 取할 수 있는 어떤 措置라도 履行하고 必要하면 補完할 準備가 돼 있다”고 强調했다.

EU는 또한 “不法的이고 더욱 威脅的인 武器의 開發은 北韓住民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北韓에 不安定을 造成하는 行動을 中斷하고 主要當事國과 對話를 再開할 것을 促求한다”고 덧붙였다.

한便韓國合同參謀本部는 이날 “北韓이 저녁 6時29分平壤巡按一帶에서 東海上으로 發射한 短距離彈道미사일 3發을 捕捉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16番째인 北韓의 이番武力挑發은 尹錫悅韓國大統領就任 이틀만이자 지난 7日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을 發射한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