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沙漠에 눈 왔다…“이상 氣溫이 부른 異色風景”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21日 10時 15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타는 듯한 더위로 有名한 中東 사우디아라비아 沙漠이 最近異常氣溫을 記錄하며 눈으로 뒤덮였다고 20日(現地時間) 美國 CNN 等이 報道했다.

지난 11日 사우디아라비아 寫眞作家 오사마 알하르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눈 덮인 사우디 西部 메디나 隣近 바드르 沙漠全景을 共有했다.

알하르비는 當時該當地域이 “얼어붙은 風景을 보기 위해 멀리서 온 訪問客들로 붐볐다”고 말했다. 이어 “歷史的인 눈 暴風이다”라며, 바드르 沙漠에 지난 數年間 없었던 보기 드문 겨울 날씨라고 했다.

日較差가 큰 沙漠에서는 겨울 한밤中에 눈이 내렸다가도 해가 뜨면 녹는 것이 一般的으로, 한낮에도 눈이 녹지 않은 건 異例的인 樣相이라고 英國日刊 데일리메일은 傳했다.

같은 날 사우디 國營氣象센터는 메디나 地域에 바람과 함께 雨雹을 同伴한 暴雨가 내리고, 可視距離가 짧아질 것으로 豫報했다.

美國國立海洋大氣廳(NOAA) 資料를 보면 사우디 메디나 1月平均氣溫은 12~25度로 나타났다.

사우디에서 最近數年間以上氣溫과 눈 暴風等氣象異變이 거듭 觀測되고 있다고 外信은 傳했다.

지난 14日에는 사우디 南西部 아시르 地域氣溫이 零下 2度까지 떨어지고 눈이 내려, 沙漠이 하얗게 뒤덮이는 보기 드문 光景이 펼쳐졌다. 該當地域은 約 50年 만에 零下의 氣溫을 記錄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난해엔 他부크 等 사우디 北西部地域氣溫이 零下까지 내려가 警報가 發令됐으며, 앞서 2019年 4月에도 한 次例 눈이 내렸다고 傳해졌다.

一部專門家는 사우디에 繼續되는 氣象異變이 地球溫暖化影響일 것으로 分析했다. 北極의 寒波를 가둬두는 役割을 하던 제트氣流가 溫暖化影響으로 느슨해져 사우디에 寒波를 몰고 왔다는 說明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