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下院彈劾節次開始…펠로시 “트럼프는 실존적 威脅”

뉴스1
入力 2021年 1月 14日 05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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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下院이 13日(現地時間) 議會亂入을 煽動한 責任을 물으며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에 對한 彈劾節次에 突入했다. 彈劾決議案은 一般刑事事件起訴에 該當하며, 트럼프 大統領에게는 ‘內亂煽動’ 嫌疑가 適用됐다.

로이터通信等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民主·뉴욕) 下院議長은 13日(現地時間) 彈劾案討論에 앞서 “트럼프 大統領은 國家에 對한 武裝叛亂을 煽動했다. 그는 물러나야 한다”며 議員들에게 彈劾을 促求했다.

펠로시 議長은 “트럼프 大統領이 煽動한 暴動事件으로 5名이 목숨을 잃었다‘며 ”그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國家에 對한 분명하고 실존적인 危險“이라고 主張했다.

앞서 美下院은 이날 午前 9時(韓國時間 13日 밤 11時) 彈劾訴追案에 對한 討論을 始作했다. 下院彈劾節次는 彈劾案規則討論과 規則投票, 彈劾討論順序로 進行되며, 現在는 彈劾案에 關한 討論을 進行中이다.

2時間 동안의 討論을 거쳐 投票는 午後 3~4時께(韓國時間 14日 새벽 5時~6時) 始作될 것으로 豫想된다고 CNN은 傳했다.

下院에서 彈劾案은 過半以上이면 可決된다. 下院은 民主黨 222名, 共和黨 211名으로 민주당이 過半을 確保하고 있어 可決可能性이 높다.

彈劾案이 下院에서 可決되면 트럼프는 2019年末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어 任期中下院에서 2番彈劾案이 可決된 첫 大統領이라는 不名譽를 안게 된다.

트럼프 彈劾案이 下院을 通過한 뒤에는 上院에서 彈劾裁判이 열릴 展望이다.

다만 上院에선 3分의 2 以上(67名)의 贊成이 必要해 彈劾案의 最終通過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彈劾案이 通過되려면 민주당 50表에다 공화당에서 17名이 贊成해야 하는데, 공화당 上院議員中에 트럼프 退陣을 要求한 사람은 5~6名에 不過하다.

하지만 공화당 內에서도 彈劾同調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다, 黨指導部가 票團束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番彈劾票決이 共和黨內 트럼프 離脫을 가늠하는 試驗臺가 될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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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