慰安婦運動貶下하더니…日산케이 “韓, 被害 할머니 뒷전”

뉴시스
入力 2020年 6月 11日 16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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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慰安婦運動宗敎化되고 少女像中心으로 變質"
"事實보다 情의 優先하는 韓國社會覺醒契機돼야"

日本右翼性向 산케이 新聞은 11日正義記憶連帶(正義連) 둘러싼 疑惑을 契機 삼아 韓國의 日本軍慰安婦問題解決을 위한 運動을 貶下했다.

산케이는 이날 韓國 서울 特派員의 “어느덧 慰安婦는 뒤로 제쳐두고 慰安婦上(少女像)李中心이 됐다”고 主張했다. 新聞은 慰安婦運動自體가 종교화됐다고 傳하며 少女像에만 熱氣가 몰렸다고 指摘했다.

新聞은 “韓日歷史問題에서는 客觀的事實 보다 ‘正義’라는 이름 아래 理念을 優先하는 韓國側의 姿勢가 눈에 띈다”며 “이番騷動이 當事者나 事實 보다 正義를 金科玉條(金科玉?·所重히 여겨야할 敎訓과 規則)로 삼는 危險에 對해 韓國社會가 깨닫는 契機가 되길 바란다”고 主張했다.

산케이는 지난달 20日에도 “慰安婦團體反日集會를 取消하고 慰安婦上撤去를”이라는 社說을 통해 이용수 할머니 等이 서울 日本大使館隣近에서 열리는 水曜集會를 없애라고 했다며 “批判에 귀를 기울여 反日憎惡象徵인 慰安婦上(少女像)을 早速히 撤去하라”고 主張했다.

아베 新潮(安倍晋三) 政權에 友好的인 右翼性向 산케이의 一連의 이러한 主張은 正義連을 둘러싼 論難을 機會 삼아 慰安婦運動을 貶下해 少女像撤去等輿論을 造成하기 위한 試圖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