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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世界 極右들의 聖地化막아야” 히틀러 生家 警察署로 리모델링|東亞日報

“全世界 極右들의 聖地化막아야” 히틀러 生家 警察署로 리모델링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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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年 히틀러 태어난 建物
나치 追從者 等 몰려들어… 오스트리아, 强制買入後 改造

오스트리아 정부는 최근 나치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기로 결정했다. 뉴시스
오스트리아 政府는 最近 나치 獨逸의 總統 아돌프 히틀러의 生家를 警察署로 改造하기로 決定했다. 뉴시스
나치 獨逸을 이끈 아돌프 히틀러의 오스트리아 生家가 130年 만에 警察署로 改造된다. 極右主義者들의 聖地가 되고 있다는 憂慮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9日 英國 BBC 等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政府는 北部 地方 브라우나尤庵人에 位置한 히틀러 生家를 改造해 警察 建物로 쓰기로 最近 決定했다. 이달 中에 全 유럽聯合(EU) 建築家를 對象으로 設計 公募를 받아 리모델링을 始作할 計劃이다.

히틀러가 태어난 집은 유럽 內에서 論難의 對象이었다. 히틀러는 1889年 4月 20日 17世紀에 지어진 아파트 形態의 建物에서 태어났다. 히틀러 家族은 3年間 이곳에서 살다 移徙를 갔다. 히틀러는 1938年 오스트리아를 나치 獨逸에 倂合시킨 後 빈으로 가는 길에 自身의 生家를 찾기도 했다.

이 같은 事緣이 알려지면서 네오나치注意 追從者 等 極右主義者가 大擧 이곳을 찾기 始作했다. 오스트리아 政府는 極右勢力의 聖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生家에 對한 所有權 確保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政府는 1970年代부터 建物을 賃借해 福祉施設로 活用해 왔다. 2011年 다른 用途로 쓰기 위해 리모델링 工事를 推進했지만 100年 가까이 히틀러 生家를 所有해 온 게를린데 포머 氏의 賣却 拒否로 賃借 關係가 終了됐다. 오스트리아 政府는 2016年 이 建物을 强制 買入하는 內容의 法을 만들어 所有權을 確保했다. 포머 氏에게 補償金으로 81萬 유로(藥 10億5000萬 원)를 提示했다.

所有權을 確保했지만 建物의 用途에 對한 熾烈한 對立이 이어졌다. 나치의 蠻行을 批判하기 위해 爆破하자는 意見과 家庭暴力 和解의 空間이나 慈善團體 事務室 等 公益的 場所로 活用하자는 意見이 팽팽히 맞섰다. 긴 論議 끝에 警察署로 改造하는 方案이 決定된 것이다. 볼프강 페쇼른 오스트리아 內務長官은 “警察署로 리모델링하기로 한 것은 이 建物이 나치主義를 記念하는 場所가 絶對 될 수 없다는 點을 分明히 알리는 信號”라고 밝혔다.

파리=김윤종 特派員 zozo@donga.com
#히틀러 生家 #오스트리아 #警察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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