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有事時 이란 軍事攻擊計劃있다”

東亞日報
入力 2010年 8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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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멀린 合參議長公開
이란 “戰爭땐 美더 큰 損失”

마이클 멀린 美國合參議長은 1日(現地時間) “軍事的인 攻擊은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美軍은 有事時에 이란을 攻擊할 計劃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NBC放送의 ‘言論과의 만남(Meet the press)’에 出演해 “軍事的인 옵션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며 “(軍事的攻擊은) 大統領이 갖고 있는 옵션 가운데 하나로 우리는 이 같은 選擇을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重要한 옵션”이라고 强調했다.

美軍最高位幹部인 그는 그동안 種種 “對이란 攻襲은 中東地域에 深刻하고 豫測不可能한 波長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란이 核武器를 開發하는 것은 容納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멀린 議長의 이란 攻擊可能性計劃이 報道되자 이란革命守備隊에선 “萬若美國이 軍事的攻擊을 할 境遇 이란은 剛하게 抵抗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이란 國營放送인 IRNA는 이날 이란革命守備隊丈人野돌라 者바니의 發言을 引用해 “美軍이 軍事的인 攻擊이라는 失手를 저지르면 페르시아 만의 안보는 危險에 빠질 것”이라며 “우리의 抵抗은 斷乎할 것이며 美國은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報道했다. 이란은 그동안 美國이나 이스라엘이 軍事攻擊을 해오면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攻擊하겠다고 威脅해왔다.

워싱턴=최영해 特派員 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