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美國 大統領의 아버지인 조지 부시 前 美國 大統領(寫眞)이 全國經濟人聯合會 招請으로 14∼16日 韓國을 訪問한다. 그의 이番 訪韓은 노무현(盧武鉉) 大統領의 美國 訪問(5月)과 北核 事態 等 韓美間 政治 經濟 懸案이 山積한 狀況에서 이뤄져 더욱 關心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日 全經聯에 따르면 부시 前 大統領은 15日 全經聯 會長團 및 經濟 5團體長과 午餐 懇談會를 가질 豫定이며 政府 高位層과도 面談을 할 豫定이다.
全經聯은 “北核 問題 및 反美 感情으로 韓美 同盟關係 弱化가 憂慮되고 外國人 投資者들이 不安해하고 있어 美國 內 主要 人士들을 對象으로 다양한 接觸을 해왔다”고 背景을 說明했다. 全經聯은 이어 “그의 訪韓이 이라크戰 派兵과 함께 韓美間 굳건한 共助體制를 對內外에 誇示함으로써 安保 不安에 따른 經濟危機는 없을 것이라는 點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期待했다.
全經聯 會長團은 부시 前 大統領 訪韓 外에도 韓美關係를 敦篤히 하기 위한 다양한 努力을 기울이고 있다. 全經聯 장국현(張國鉉) 常務는 “三星 현대 韓華 풍산 等 各 그룹이 韓美 關係 改善을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大企業 最高經營者(CEO) 等 經濟界 人士들은 5月 盧 大統領의 訪美 때도 大規模 使節團을 構成해 同行할 豫定이다.
또 6月에는 美國 英國 홍콩 싱가포르 等에서 國家經濟說明會를 大大的으로 열 計劃이다. 外換危機 때인 1998年 以後 처음 열리는 國家經濟說明會에는 윤종용(尹鍾龍) 三星電子 副會長, 황영기(黃永基) 삼성증권 社長, LG, 現代車 等 大企業 CEO 20餘名과 經濟部處 長官들, 世界的인 애널리스트, 韓國 內 美國 企業 代表團 等이 參加해 韓國經濟와 企業에 對해 ‘모든 것을 묻고 모든 것을 對答하는’ 자리를 마련할 計劃이다.
7月 全經聯과 美國 商工會議所가 共同 主催하는 ‘韓美 財界會議’에서는 最近 美 상무부의 하이닉스 相計關稅 賦課 決定 等 通商問題들이 論議될 豫定이다.
全經聯은 7月 27日 停戰 50周年을 記念해 韓國戰 參戰勇士 및 家族 630餘名을 招請해 韓國의 發展相을 보여주고 서울 용산의 美8군에서 停電 사인會를 再現하는 等의 行事도 準備하고 있다.
張 常務는 “하이닉스에 對한 高率의 關稅 賦課 等을 보면 美國이 最近 韓國의 地政學的, 經濟的 重要性을 過小評價하고 있는 듯하다”면서 “韓國은 海外 企業들이 投資와 販賣로 돈을 벌 수 있는 몇 안 되는 國家임을 再認識시키기 위해 經濟界 全體가 뛰고 있다”고 말했다.
신연수記者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