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들이 경이로워하는 自然의 神祕中 하나인 某나크 나비(Monarch Butterfly· 一名 北美 王나비).

美國 中·北部와 캐나다에 살다 每年 겨울이 다가오면 멀리 美 西部 캘리포니아 沿岸이나 멕시코 中部 山岳地域으로 날아가는 最長距離 移動 昆蟲이다. 봄에 故鄕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합쳐 이들의 移動距離는 無慮 5000㎞.

그런데 이 나비들이 最近 山林 毁損과 公害로 棲息地를 威脅받고 있어 保護運動이 活潑히 展開되고 있다. 또 나비들의 겨울 渡來地에는 數萬, 數十萬 마리의 나비들이 演出하는 '群舞(群舞)의 長官'을 보려는 觀光客 數十萬名이 몰려들고 있다.

겨울을 나기위해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몰려온 나비들

北美地域의 某나크 나비는 約 1億마리. 록키산맥을 基準으로 西쪽에 살던 某나크 나비들은 추위가 다가오면 캘리포니아 沿岸으로, 東쪽에 살던 나비들은 멕시코 中部 트랜스볼카닉 山岳地域으로 떠난다. 날개를 다 펼쳐도 10㎝가 안되는 이 작은 生命體들의 旅行에서 더욱 놀라운 대목은 봄이면 自己가 떠났던 棲息處, 甚至於 바로 그 나무를 찾아 온다는 것. 그해 가을 南쪽으로 떠난 나비(봄에 온 나비의 曾孫子)가 曾祖 할아버지 나비 가 살았던 나무로 돌아오는 것. 科學者들은 나비들이 氣流(氣流)를 타는 것으로 推定하고 있지만 이들의 旅行에 얽힌 神祕는 아직 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近來들어 봄∼가을에 某나크 나비의 애벌레가 棲息하는 풀인 밀크위드는 害로운 雜草로 여겨져 마구 뽑히고 있다. 또 오존層 破壞로 인한 酸性비도 이 풀을 사라지게 하는 原因中 하나다. 게다가 멕시코의 오야멜 나무 숲은 伐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美國에서는 政府 學者 市民團體 等이 共同으로 1984年 某나크 프로젝트 를 構成해 活動하고 있지만, 地主들의 開發로 인해 棲息地는 갈수록 줄고 있다.

멕시코 政府도 해마다 나비 到來철이 되면 無許可 伐木을 막기 위해 大大的 團束을 벌이지만 5萬4000㏊에 達하는 14個 棲息地域을 제대로 監視하는 건 不可能하다.

美 캔사스大學의 某나크 나비 保護 團體인 某나크 워치 는 홈페이지를 통해 地主와 住民들이 土地開發과 伐木을 抛棄하면 그에 相應하는 經濟的 補償을 해주는 制度 等 特段의 對策이 必要하다 고 强調했다.

韓國의 濟州島와 南部 섬地方 等 아시아地域에도 某나크 나비와 같은 系統인 王나비가 살고 있는데, 이달初 發表된 臺灣大學과 日本의 王나비 調査 모임 의 共同 調査 結果에 따르면 王나비가 臺灣에서 日本까지 40餘日間 1790㎞를 移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