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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院 떠나 가운 입고 모인 專攻醫들, 5時間 마라톤 會議… 內容은 非公開|東亞日報

病院 떠나 가운 입고 모인 專攻醫들, 5時間 마라톤 會議… 內容은 非公開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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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攻醫 離脫 ‘醫療 混亂’]
臨時 代議員 總會… 對應方案 論議
大專協 會長 “鬪爭 1年以上 갈수도”

20일 소속 병원에서 근무를 중단하고 나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 임시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20日 所屬 病院에서 勤務를 中斷하고 나온 專攻醫(인턴, 레지던트)들이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會館에서 열린 大韓專攻醫協議會 緊急 臨時 代議員 總會에 參席하고 있다. 박형기 記者 oneshot@donga.com
20日 낮 12時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醫協) 會館.

所屬 病院 로고가 찍힌 가운을 입은 인턴과 레지던트 等 專攻醫 100餘 名이 講堂에 모였다. 政府의 醫科大學 入學定員 擴大 方針에 反撥하며 辭職書를 提出하고 大韓專攻醫協議會(大專協) 臨時 代議員 總會에 參席한 修鍊病院 專攻의 代表들이었다. 會議에 앞서 記者들과 만난 박단 大專協 회장은 “(大學病院) 가운을 입는 건 오늘이 마지막일 것으로 생각해 各自 가운을 입고 와 줄 것을 要請했다”며 “이番 事案(專攻醫 鬪爭)은 1年 以上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朴 會長은 세브란스病院 專攻醫로 19日 辭職書를 내고 病院 勤務를 中斷한 狀態다.

이날 總會에 參席한 專攻醫들은 政府의 一方的이고 强壓的인 措置에 反對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代表였다가 最近 辭職한 류옥하다 氏는 會議場 앞에서 記者들과 만나 “國民과 싸우는 게 絶對 아니다”라면서도 “이렇게 가면 必須醫療가 崩壞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政府의 措置가 必須醫療 崩壞를 加速化할 것이란 趣旨로 解釋된다. 그는 또 “이미 辭職한 狀態인데 어떤 式으로 業務를 開始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事態가 마무리돼도 必須醫療 專攻醫 4分의 1, 3分의 1은 안 돌아갈 수도 있다”며 政府의 强勁 對應에 不滿을 드러냈다.

患者에게 未安한 마음도 밝혔다. 한 專攻醫는 “患者를 두고 나오는 것에 對해 엄청난 負擔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며 “萬에 하나 辭職書를 낸 狀況을 持續하지 못한다면 政府의 劫迫 때문이 아니라, 患者분들한테 罪悚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大專協은 이날 5時間 동안 마라톤 會議를 進行했고 以後 午後 늦게 ‘政府는 잘못된 政策을 撤回하고 非民主的인 彈壓을 中斷하라’는 聲明을 發表했다. 大專協은 聲明에서 “2000名은 어처구니 없는 數字”라며 “合理的 意思 數 推計를 爲해 科學的 根據 마련이 先行돼야 한다”고 主張했다. 또 “2000名 醫大 增員 計劃을 全面 白紙化하라”고 主張했지만 向後 對應 方針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午前부터 빅5 病院(서울大, 서울牙山, 三星서울, 세브란스, 서울聖母病院) 等 主要 大學病院에선 診療를 中斷하고 退勤하는 專攻醫들이 줄을 이었다. 午前 8時頃 서울 송파구 서울峨山病院 앞에서 만난 한 專攻醫는 病院에서 나와 택시를 잡아타며 “旅行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손에 든 종이가방엔 구겨진 醫師 가운이 들어 있었다.

保健福祉部에 따르면 19日 午後 11時 基準으로 辭職書를 낸 專攻醫는 總 6415名이다. 복지부에 資料를 提出한 病院 95곳의 專攻醫(藥 1萬1600名) 中 55%다. 복지부는 이 中 1630名이 診療를 中斷한 것으로 把握했다.

빅5 專攻醫들이 勤務 中斷을 宣言한 20日에는 더 많은 專攻醫들이 病院에서 離脫한 것으로 推定된다. 醫療界 等에선 빅5 專攻醫 2745名 中 30% 안팎이 勤務를 中斷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0年 集團休診(罷業) 當時 專攻醫 參與率이 80%였는데 그보다 낮은 水準이다. 서울의 한 上級綜合病院 關係者는 “政府가 免許 取消까지 言及하며 强勁하게 나오는 탓에 ‘狀況을 더 지켜보자’는 雰圍氣가 있다”고 傳했다.

다만 이날 專攻醫의 先輩인 臨床講師 및 前任의(펠로)들이 立場門을 내고 “醫療 政策에 對한 眞心 어린 堤堰이 모두 默殺되고 (醫師가) 國民을 威脅하는 勢力으로 罵倒되는 現 狀況에서 醫業을 이어갈 수 없다”고 밝혀 辭職 릴레이가 전임의 等으로 擴散될 可能性도 있다.


이지운 記者 easy@donga.com
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이채완 記者 chaewani@donga.com


#專攻醫 #마라톤 會議 #醫大 增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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