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歲時代, 健康管理 스포츠로 딱!”…卓球에 빠진 前職 外交官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100歲時代, 健康管理 스포츠로 딱!”…卓球에 빠진 前職 外交官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26日 14時 00分


코멘트
김찬우 명예교수가 서울 반포 이상국탁구교실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김찬우 名譽敎授가 서울 반포 理想國卓球敎室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김찬우 명예교수가 서울 반포 이상국탁구교실에서 탁구 라켓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김찬우 名譽敎授가 서울 반포 理想國卓球敎室에서 卓球 라켓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卓球 國際審判이 된 마嶺蔘 前 週 덴마크 臺詞께서 ‘卓球가 아주 좋은 運動’이라고 强調하는 新聞 記事를 본 적이 있어요. 60歲 以後 停年退職한 뒤 平生 스포츠 하나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죠. 그래서 바로 집 近處 卓球場으로 달려갔습니다. 레슨도 받고 會員들하고 競技도 하고…. 삶에 큰 活力素가 됐습니다. 여러 運動 中 卓球가 100歲 時代 健康管理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찬우 명예교수가 서울 반포 이상국탁구교실에서 탁구를 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김찬우 名譽敎授가 서울 반포 理想國卓球敎室에서 卓球를 치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김찬우 外交部 國立外交員 名譽敎授(62)의 ‘卓球 사랑’은 이렇게 始作됐다. 駐케냐 臺詞에서 돌아와 2014年 暫時 國立外交員 글로벌리더십過程에 派遣 나갔을 때 다시 卓球를 만나게 됐다. 다른 여러 가지 趣味 活動을 할 수 있는 機會가 찾아왔고 大學時節 親舊들과 심심풀이로 卓球를 쳤을 때와는 全혀 다른 卓球의 魅力에 빠지게 됐다. 그는 “業務 스트레스도 날려주지만 努力한 만큼 實力이 느는 재미가 쏠쏠했다”며 “平生 스포츠로 卓球가 最高”라고 强調했다.

“서울 반포 집 近處 理想國卓球敎室에서 週中에 1回 2時間 레슨 받고, 週末에는 2~3時間 會員들과 돌아가며 競技를 했습니다. 포핸드와 백핸드 스트로크, 커트냐 스핀이냐, 多樣한 技術이 克服해야 할 挑戰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배우고 訓鍊으로 克服해가는 過程이 재밌었습니다. 다른 會員들이 쓰는 技術을 받아내지 못하면 그 宿題를 풀기 위해 動映像을 찾아보고 硏究했습니다.”

階段을 하나씩 올라가듯 努力한 만큼 實力이 늘었다. 會員들끼리의 競爭이지만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가 刺戟이 됐고 더 배우려고 努力하는 善循環이 이뤄진 것이다. 2016年엔 生活體育 卓球大會에도 2次例 出戰해 6部 리그 複式에서 上位圈에 入賞하기도 했다.

김찬우 명예교수가 주브라질 대사 시절 현지에 온 타국 대사들과 탁구를 친 뒤 기념 사진을  찍었다. 김찬우 명예교수 제공.
김찬우 名譽敎授가 株브라질 大使 時節 現地에 온 他國 臺詞들과 卓球를 친 뒤 記念 寫眞을 찍었다. 김찬우 名譽敎授 提供.


2018年부터 지난해 6月까지 株 브라질 大使로 나갔을 땐 卓球를 疏通과 交流의 手段으로 利用했다.

“大使館 職員이 30餘名인데 業務 成果를 잘 내려면 結局 疏通이 잘 돼야 합니다. 제가 가기 前부터 職員들끼리 卓球를 치고 있었는데 제가 가면서 더 活性化됐죠. 초코파이와 라면 等을 商品으로 걸고 卓球 大會를 年 2回 開催했는데 反應이 좋았습니다. 商品이 重要한 게 아니라 卓球로 즐겁게 한바탕 어우러지는 데 意味가 있습니다.”

김찬우 명예교수가 주브라질 대사 시절 브라질 의원들과 탁구를 친 뒤 기념 사진을  찍었다. 김찬우 명예교수 제공.
김찬우 名譽敎授가 株브라질 大使 時節 브라질 議員들과 卓球를 친 뒤 記念 寫眞을 찍었다. 김찬우 名譽敎授 提供.


브라질 現地에 와 있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튀니지, 알제리, 카메룬 等의 臺詞 및 職員들하고도 卓球 交流를 했다. 브라질-韓國議員親善協會腸을 맡고 있는 루이스 미란다 下院議員 等 브라질 關係者들과도 卓球를 쳤다.

김찬우 명예교수가 주브라질 대사 시절 대사관 자체 탁구대회를 열고 있는 모습. 김찬우 명예교수 제공.
김찬우 名譽敎授가 株브라질 大使 時節 大使館 自體 卓球大會를 열고 있는 모습. 김찬우 名譽敎授 提供.


“브라질은 蹴球의 나라로만 알려졌는데 全般的으로 運動을 좋아하는 文化가 있었습니다. 아카데미가 우리와는 다른 意味인 ‘피트니스센터’로 쓰이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아카데미에서 身體鍛鍊을 하고 있었고, 洞네마다 卓球場도 있어 쉽게 卓球를 接할 수 있었습니다.”

2020年 初 新種 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되면서 더 以上 卓球 交流를 이어갈 순 없었다. 하지만 運動으로서의 卓球는 멈추지 않았다. 8年 前 卓球를 始作할 때 强制로 함께 入門시킨 아내와 랠리를 하면서 땀을 뺐다. 1984年 外交部에 들어간 金 敎授는 外交部 環境協力誇張과 環境部 國際協力官, 政府 氣候變化 大使 歷任하는 等 外交官 生活의 大部分을 環境外交에 바쳤다. 그는 지난해 ‘事例를 통해 살펴본 韓國의 環境外交’란 冊도 썼다.

김찬우 명예교수가 서울 반포 이상국탁구교실에서 연습경기를 할 때 상대가 넘긴 볼을 받아 넘기고 있다. 김 교수는 2014년 탁구에 빠져 든 뒤‘ 평생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탁구를 생활화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김찬우 名譽敎授가 서울 반포 理想國卓球敎室에서 演習競技를 할 때 相對가 넘긴 볼을 받아 넘기고 있다. 金 敎授는 2014年 卓球에 빠져 든 뒤‘ 平生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卓球를 生活化하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金 敎授는 韓國으로 돌아온 뒤에도 卓球는 週 2回 程度 친다. 처음 始作했듯 平日에 레슨 2時間을 받고 週末에 會員들과 어울려 競技하는 패턴을 維持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有酸素 運動인 卓球만 쳤는데 이젠 筋肉을 키워야 할 必要性을 느끼고 있다”며 早晩間 웨이트트레이닝을 始作하겠다고 했다.

“卓球는 나이에 相關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實力이 비슷하면 누구나 함께 칠 수 있죠. 動作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포핸드나 백핸드 랠리만으로도 活動量이 많기 때문에 負傷 危險 없이 健康도 챙길 수 있습니다. 時間과 經費도 얼마 들지 않아요. 周邊에 卓球腸이 있으면 라켓에 신발, 運動服만 있으면 됩니다. 피트니스는 어떤 面에선 健康을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側面이 있지만 卓球는 치면 칠수록 재미가 있습니다. 最高의 실버 스포츠라고 느낍니다.”

理想國卓球敎室을 運營하는 이상국 前 韓國卓球國家代表팀 監督(72)은 “卓球는 바쁜 現代人들이 짧은 時間에 效率的으로 즐길 수 있는 運動”이라고 말했다. 그는 “좁은 空間에서 다양한 運動量에 맞게 卓球를 칠 수 있다. 젊은 사람들에겐 움직임을 많게, 나이 든 분들에게는 적은 움직임으로도 活動量을 높여주는 等 男女老少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고 말했다. 그는 “特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언제든 칠 수 있는 ‘全天候 스포츠’다”고 强調했다.

김찬우 명예교수가 서울 반포 이상국탁구교실에서 연습경기를 할 때 상대가 넘긴 볼을 백핸드 스트로크로 받아 넘기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김찬우 名譽敎授가 서울 반포 理想國卓球敎室에서 演習競技를 할 때 相對가 넘긴 볼을 백핸드 스트로크로 받아 넘기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金 敎授는 盤浦 再開發로 집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周邊에 卓球腸이 없어 盤浦까지 오가며 卓球를 친다. 그는 “卓球는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브라질에선 아내랑 쳤는데 집 周邊에 卓球腸이 없어 只今은 혼자 치고 있다. 하지만 혼자 健康해서 意味가 없다. 夫婦가 健康해야 한다. 夫婦가 함께 할 수 있는 最高의 스포츠도 卓球다. 早晩間 아내랑 함께 칠 豫定”이라고 했다.

다만 金 敎授는 “조금 더 일찍 始作했다면 더 卓球를 深度 있게 즐길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좀 더 젊었을 때 始作했으면 卓球 技術과 競技 運營 等에서 一定 水準 以上으로 올라설 수 있었을 것이란 뒤늦은 깨달음이다.

“平生 運動으로 스포츠를 始作한다면 可及的 빨리 始作하길 勸합니다. 그래야 自己가 願하는 만큼의 實力을 쌓을 수 있고 깊이를 알아야 眞情으로 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卓球를 치다보면 한 次元 높은 水準의 사람과 겨룰 때도 있는데 相對의 공을 받아내지 못하면 失望하고 興味를 잃을 수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든 더 跳躍하려면 어느 程度 基本 바탕은 있어야 합니다.”

專門家들은 100歲 時代를 살아갈 때 스포츠는 ‘平生 親舊’가 될 수 있다고 助言한다. 特定 스포츠를 즐긴다면 老年에 늘어난 時間을 잘 活用하면서 健康도 챙길 수 있어 ‘一石二鳥’라는 것이다. 特히 삶의 態度도 달라진다. 보다 나은 技術을 習得하기 위해 努力하는 게 스포츠 心理學的으로 運動을 하는 內的 動機의 最高 水準인 感覺體驗까지 이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면서 水準 높은 技術을 發揮하면 큰 自負心을 느끼는 것이다. 스포츠를 즐기면서 機能이 向上되고 그런 發展 된 모습에 周邊 사람들의 稱讚까지 받으면 期待에 副應하기 위해 더 努力한다. 金 敎授를 包含해 스포츠를 眞情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그 스포츠에 愛着을 가지는 理由다. 스포츠의 肯定的 善循環 機能이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