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女子親舊 있다고 最初 커밍아웃…結婚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

東亞닷컴
入力 2023年 12月 1日 09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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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 정우성(50)이 結婚時機를 놓쳤다고 털어놨다.

정우성은 30日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에 손님으로 出演해 성시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정우성에게 “女子親舊가 있어도 얘기 안 하겠지만 외롭거나 그런 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이어 “왜 結婚 안 하냐는 質問을 많이 받지 않냐. 나도 받아서 質問하는 거다”고 敷衍했다.

정우성은 “結婚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時機를 놓친 거다”라고 答했다.

정우성은 그러면서 “演藝界에서 ‘女子親舊 있다’고 커밍아웃한 俳優가 제가 처음”이라며 “俳優나 演藝人들이 너무 불쌍한 거다. 똑같은 人間인데 왜 有名稅 때문에 누군가 있으면 안 되나”라고 所信을 밝혔다.

정우성은 데뷔 初부터 年上의 一般人女子親舊가 있다고 率直하게 밝혔다. 두 사람은 10年 넘게 사귀다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以後 정우성의 새로운 女子親舊가 알려진 건 한참 뒤인 2011年이다. 바로 俳優 이지아였다. 그는 當時 “마음 가는 새로운 親舊가 생겼다”며 이지아와의 熱愛를 公式認定한 바 있다.

하지만 이지아가 서태지와 離婚訴訟中이라는 정우성은 몰랐던 事實이 傳해졌고 두 사람에게 너무나 뜨거운 世間의 關心이 쏟아졌다. 結局 두 사람은 交際 3個月만 訣別했다. 時間이 흐른 後 정우성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被害者라 생각하는데, 사랑에 被害者가 어디 있느냐”고 淡淡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정우성이 出演한 映畫 ‘서울의 봄’이 잘 만들어졌다고 稱讚했다.

정우성은 “監督님은 歷史的事件에 對한 審判을 내리고 싶지 않았다. 거기에 있는 人間의 本性에 對한 探究? 그런 것들에 對해서 集中的으로 파고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前頭光驛) 황정민 先輩님이 나쁜 사람으로 자꾸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황정민이라는 배우는 모든 옷을 自己한테 잘 어울리게끔 보이게 하는 才能이 있다. 世上에서 이렇게 努力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며 그의 演技力에 感歎했다.

정우성이 劇場에서 韓國映畫를 보지 않는 俳優들에게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韓國映畫 어렵다고 劇場 찾아달라는 口號가 되게 無色하더라. 염치없다. 前 일을 할 때도 要塞開封하는 韓國映畫들을 다 劇場 가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俳優들한테 ‘너희 開封하는 映畫만 劇場 와달라고 하지, 너희가 韓國映畫開封하면 劇場 가서 봐?’ 쓴소리하고 싶더라”라며 率直히 告白했다.

東亞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