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사이드] 컴백 吉日은 來달 6日? 歌謠界 ‘擇日戰爭’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8日 07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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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에이핑크(아래) 등 인기가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날짜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누가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 少女時代와 에이핑크(아래) 等人氣歌手들이 約束이나 한 듯 똑같은 날짜에 컴백을 豫告한 가운데 누가 優位를 占할지 關心이 쏠리고 있다. 寫眞提供｜SM엔터테인먼트·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少女時代·에이핑크·에일리·인피니트 等
같은 날에 新曲發表豫定…流通社難色

9∼10月行事鐵 앞서 來달 初 컴백 戰略
音樂放送·週刊차트 順位에 月曜日有利

歌謠界에 ‘擇日戰爭’이 벌어지고 있다.

音源市場에서 强力한 힘을 發揮하는 톱스타級歌手들이 서로 같은 날짜에 音盤을 내겠다고 나서면서 該當歌手들과 流通社가 難堪한 狀況을 맞고 있다. 하지만 流通社側은 “日程을 調節하라”고 勸誘하고 있어 以後狀況에 歌謠界의 視線이 쏠리고 있다.

少女時代와 에이핑크, 에일리, 인피니트의 所屬社들은 最近 한 流通社에 “7月6日新曲을 내겠다”는 計劃을 지난 週末各其通報하며 業務協助를 要請했다.

少女時代는 約 한 달을 미루다 이 날을 컴백日로 定했다. 올해 初부터 컴백을 準備해온 에이핑크 亦是 어렵게 타이틀曲選定을 끝내고 막바지 作業中이다. 에일리는 데뷔 3年 만에 첫 正規앨범을 내놓을 計劃이며, 인피니트 亦是 멤버 김성규가 現在 솔로活動으로 얻은 成果를 바로 이어가겠다는 戰略이다.

그런 만큼 該當歌手들은 日程을 미루거나 당기는 게 더 以上 곤란하다며 苦悶을 드러내고 있다. 一旦 7月初音盤과 音源을 내고 8月까지 두 달 程度活動하면서 9∼10月 ‘行事鐵特需’를 노리겠다는 戰略 때문이다.

더욱이 이들 歌手들이 컴백日로 確定한 7月6日은 첫째 週月曜日이라는 點에서 競爭이 더욱 熾烈하다. 月曜日에 音源을 내야 月∼日曜日累積點數로 集計하는 週間차트 集計에서도 유리한 高地를 先占할 수 있다. 이는 音樂放送順位와도 直結된다. 이미 씨스타와 AOA가 正面衝突을 避하지 않고, 月曜日인 22日新曲을 내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1年 내내 熾烈한 競爭이 펼쳐지는 音源市場에서 歌手들은 그 出市日을 定하는 것부터 ‘戰爭’에 突入한다. 競爭者들과 맞붙거나 避해가는 戰略으로 음원차트나 音樂放送順位, 마케팅 等에서 유리한 狀況을 期待할 수 있다.

그러나 한便에선 톱스타級歌手끼리 서로 맞부딪혀봐야 좋을 게 없어 苦悶에 빠져 있다. 流通社立場에서도 音源을 나눠 販賣하는 것이 營業側面에서도 유리하다. 流通社가 該當歌手들에게 “서로 日程을 調節하라”고 勸하는 것도 그런 背景에서다.

少女時代와 에이핑크는 걸그룹 中 팬카페 會員數 1, 2位를 차지하고 있다. 에일리 亦是說明이 必要 없는 ‘音源强者’이고, 인피니트 亦是莫强한 팬덤을 자랑한다. 이들의 컴백 日程이 어떻게 整理될지 注目된다.

김원겸 記者 gyummy@donga.com